'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240건

  1. 2013.12.02 :: 바이북스, '담담하게 단단하게' 출간
  2. 2013.12.02 :: 해드림출판사, 서울내기 일진 성장소설 ‘땡크노미’ 펴내
  3. 2013.12.01 :: 문재인著 '1219, 끝이 시작이다' 출간
  4. 2013.12.01 :: 예스24 11월 4주 베스트셀러…7주째 1위 독주, 법륜 스님의 성찰 에세이 ‘인생수업’
  5. 2013.12.01 :: 황금가지, '조선의 명탐정들' 출간
  6. 2013.12.01 :: 부와 건강, 행복을 부르는 하와이인들의 습관 '하루한번 호오포노포노'
  7. 2013.12.01 ::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
  8. 2013.11.30 :: 시대를 완벽하게 앞서간 커피 만화 '오늘의 커피' 출간
  9. 2013.11.30 :: 서정의 절정을 보여주는 노민환의 두 번째 시집, ‘게걸음으로 걷는 세상’ 출간
  10. 2013.11.30 :: 좋은땅 출판사, 사랑의 모든 과정 ‘우아한 오리걸음’ 출간
  11. 2013.11.30 :: 김우빈, 조각같은 외모의 비밀…황후연 에스테틱 ‘배은정’ 원장, ‘기적의 동안 마사지’ 출간
  12. 2013.11.29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10권 전집 세트’ 출간 완료
  13. 2013.11.29 :: 이제는 영어발음이 대세, 신간 ‘한국인은 아침마다 영어로 성희롱한다?’ 출간
  14. 2013.11.29 :: 처음북스, ‘SNS 앱경제 시대 유틸리티 마케팅이 온다' 출간
  15. 2013.11.29 :: 광활한 우주 속에 숨 쉬는 우리의 가치 전하는 ‘송일권의 삶과 고뇌’ 출간
신간소개 2013. 12. 2. 09:16


| 책 소개 |

 

담담하게 단단하게는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안선희 교수가 채플 시간에 학생을 대상으로 설교한 것을 모은 책이다. ‘자기 계발힐링이 넘쳐나는 요즘, 이 책은 젊은이에 대한 과도한 애정 공세 대신, 인생에 대한 담담함을 권유하고 있다. 열정은 대부분의 경우 쉬이 식어버릴 뿐 아니라 대단한 열정 없이도 우리는 인생을 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지속성이 짧은 위로보다는 삶을 살아내는 내공을 키우는 방법이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필치로 제시된다. 이 책은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부터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는 청춘에게 성경책에 갇혀 있는 말씀이 아닌, 삶을 담담하고 단단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드는 말씀을 들려준다.

 

 

| 출판사 리뷰 |

 

힐링 과잉 시대 진정한 함께 걷기

아프고, 흔들리고, 방황하는 것이 청춘의 특권인가? 요즘 청춘을 향한 위로와 조언이 넘쳐나지만 가슴 깊은 공감을 얻기는 쉽지 않다. 젊은이를 진정으로 염려하는 마음과 소박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조언이 담긴 안선희 교수의 담담하게 단단하게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깃든 말씀과 기도가 가득한 책이다. 한동안 자기 계발서와 힐링을 내세운 책들이 온통 서점을 점령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인생의 멘토가 걸어간 길은 매혹적이지만 따라가기 쉽지 않고, 그들의 위로는 따뜻하지만 몇 마디 말로는 내 삶을 온전히 어루만져주지 못한다. 그런데 이 책은 묵직한 돌직구 같다. 불안하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화려한 미래를 보여주며 유혹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의자를 마련한다. 진심의 힘이 얼마나 두텁고 단단한지 느낄 수 있다. 단순히 성경의 말씀을 원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주변의 경험을 통해 녹여낸 말씀이 마음을 잔잔히 흔든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지친 젊은이에게 쉴 만한 물가와 같은 편안한 의자가 되어주고, 자신에 대한 관심이라는 갈증에 목마른 청춘에게 가슴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물과 같은 말씀이 가득하다.

 

돌아가는 지름길

인생에 고속 도로나 지름길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인생의 지름길은 발견할 수 없습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생의 지름길이란 인생의 가는 길과 그 길이가 거의 비슷합니다. 애당초 인생의 지름길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길이란 모두 돌아가는 길입니다. 만일 인생의 지름길이 있다면 그것은 돌아가는 지름길일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안선희 교수는 스펙 찾기에 여념이 없는 젊은이에게 인생에 지름길은 없다는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리고 무언가 해야만 할 것 같은 조바심과 불안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미신처럼 전파하는 시대와 다소 거리가 있지만 단순히 현실을 도피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물러서 삶의 주도권을 찾아오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버리면 얻는다는 역설, 즉 자신의 삶을 더 큰 가치나 절대자에게 의탁할 때 자유로워짐을 깨달을 수 있다.

 

삶의 고비에서 주저하는 젊은이에게

저 그냥 타율적으로 살고 싶어요. 제 인생을 누가 모두 결정해주면 좋겠어요. 그러면 편할 것 같아요. 지금껏 그렇게 살았는데 취미 생활도, 학원도, 전공도,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하고 살아서 대학까지 졸업했는데, 엄마가 더 이상은 조언해줄 수 없대요. 잘 모르시겠대요. 저더러 알아보고 결정하라시는데, 지금껏 한 번도 제가 무엇을 결정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 것인지, 뭘 하면서 살면 되는 건지 생각해보려니까 골치만 아파요. 귀찮아요. 선생님이 하나 정해주세요.”

요즘은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흔하다. 안선희 교수는 꿈을 꾸는 것조차 주저하는 젊은이에게 참 나로 살기를 권한다.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은 이야기에서부터 참된 자기가 되는 것에 대한 절망적인 거부가 진정한 죄라는 키르케고르의 말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책임지지 않는 것이 진정한 죄라는 점을 일깨우면서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 쉽지 않은 길을 권하고 있지만 그 우직함에서 느껴지는 진정성이 삶의 고비에서 주저하는 젊은이에게 커다란 위로가 될 것이다.

 

사랑하다 죽을 수 있는가

오랜만에 만난 학생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지고 유쾌해졌다면 십중팔구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자랑으로 이어집니다. 반면 평소 명랑했는데 갑자기 우울하고 시무룩해졌다면 이 역시 80~90퍼센트는 연애 전선에 이상이 생겼다는 푸념으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젊은 날, 인생의 중심 주제는 사랑입니다.”

젊은이에게 가장 관심 있는 일은 연애 문제다. 그런데 누구나 죽어도 좋을 것 같은 사랑을 꿈꾸지만 막상 그런 사랑을 하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요즘은 하루에도 여러 번 들을 수 있는 사랑합니다. 고객님이란 말처럼 사랑의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 안선희 교수는 거룩하지만 막연한 사랑이 아니라 나자로를 위해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와 눈물을 흘리신 예수님을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보고 있다. 목숨까지 내어줄 정도로 희생하는 사랑이야말로 우리를 진정 감동하게 만든다. 사랑만이 정답임을 이 책은 보여준다.

 

 

| 저자 소개 |


안선희

안선희는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 개신교 신학부에서 공부했으며, 세부전공은 예배학이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교목으로 일하고 있다. 평신도를 위한 예배 지침서 예배 돋보기와 예배학 이론서예배 이론·예배 실천, 기도집 참 보기 드문 아름다운 사람의 저자이다.

 


담담하게_단단하게_보도자료(온라인).hwp


posted by 아마데우스
:
신간소개 2013. 12. 2. 08:47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란 김영태 수필가가 자신의 청소년기를 배경으로 낭만적이고 적나라한 성장소설 ‘땡크노미’를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냈다.

시대적 배경이 다른 만큼, 지금 서울과는 전혀 딴판인 환경과 문화여서 현재 청소년들의 삶과 문화적 배경에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솟구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해 ‘땡크’처럼 저돌적이고, 무차별하게 반항하고, 무모한 깡다구를 앞세운 그들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존재들이다.

‘땡크노미’는 다소 불량스럽게 청소년기를 보낸 선험자로서의 이야기를 소설화하여 들려줌으로써, 이 시대 청소년들의 거센 갈기를 이해하고 함께하려는 의미와 성인 세대들에게는 ‘그래, 우리도 한때는 그랬어.’하는 공감을 유도함으로써 좀 더 열린 가슴으로 그들을 바라보자는 의미로 쓴 성장소설이다.

특히 이 소설에서는 몇십 년 전 서울의 가난하고 시골스런 모습과 때 묻지 않은 계곡물 같은 정경들이 적나하게 펼쳐져, 예전 서울 생활과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이들에게 그지없이 반갑고 눈물 나는 소설이 될 것이다.

거센 갈기의 수사자들, 땡크는 2인자

‘땡크노미’에서 주인공 땡크는 2인자이다. 하지만 ‘깡다구 게임’에서는 늘 1인자 격인 상호를 앞서기 때문에 상호도 2인자인 땡크를 무시하지 못한다. 무엇보다 학년에서 1등도 하는 등 공부 잘 하고 머리 좋은 땡크이지만, 싸움과 보짱 그리고 힘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1인자 상호에게 우정적으로 순응하며 멤버를 이끌어 간다.

땡크는 정이 깊고 눈물이 많으며 효심이 깊은 아들이다. ‘엄마’를 버린 아버지의 부재가 땡크를 불량스럽게 만들었어도 땡크는 언제나 인정 있고, 사려 깊고, 정의롭게 행동하였다. ‘땡크노미’를 읽으면 한없이 주인공 땡크에게 연민을 느끼며 또한 사랑하게 된다. 펼쳐지는 이야기마다 감동이요, 모두 팩션에서 비롯되는데 어쩌면 이렇게 매일 소설 같은 일상이 벌어질까 싶을 정도이다.

“수영을 못하는 나로서는 피 말리는 싸움이었다. 그 혈투 끝에 가까스로 올라선 백사장은 온화했고, 따듯했으며 파라다이스였다. 그리고 엄마의 품 같았다. 엄마를 떠올리니 갑자기 엄마의 얼굴이 그리워졌다. ‘탱크! 탱크! 탱크! 엄마는 너만을 의지하며 산단다.’ 내가 가진 뛰어난 재주도 없고, 그렇다 하여 탤런트적인 기질도 없는데 맏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나를 과분하게 대하는 엄마였다. 그 엄마로 인해 잠을 쫓는 타이밍을 먹어가며 시험 때마다 밤을 샌다는 걸 엄마는 모르고 있었다. 이따금 점수가 좋아 엄마를 기쁘게 하였다.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자면 그건 과도한 스트레스였다. 내게 악마와 천사의 피가 뒤섞여 있다가 필요에 따라 악마로, 때로는 천사의 얼굴로 현란하게 교차해서 나타나는 악몽을 꾸었던 건 아니었을까.강물의 중간쯤에 도달하면서 어이없게도 그런 생각에 잠겼었다. 무슨 여유로 엄마를 떠올린 건 아니다. 그만큼 절박했기에 죽은 메리처럼 사지를 움직일 때마다 ‘엄마, 엄마! 난 해낼 거야.’라는 절규와 희망을 주술처럼 외웠다” (본문 내용중)

학교와 술과 담배, 그리고 이성

매로 학생들을 다스리던 선생님들은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 자신들이 타도해야 할 적으로 삼아 일진일퇴를 거듭한다. 그러나 약자는 항상 학생일 수밖에 없는 게 당시 시대 상황이었다. 반복하여 얻어터지고 체벌을 당하면서도, 멤버는 선생님들과 맞서는 만용을 부려본다. 주워들은 게 없지 않아 때로는 군사부일체의 위엄을 존중하여 실천도 해보지만, 그저 어쩌다 한 번에 그치고 마는 것이다.

담배와 술은 우정의 징표로 등장한다. 이 시기 시작한 술과 담배는 대부분 평생 달고 산다. 멤버의 따돌림이 무서워, 하기 싫어도 피우고 마시면서 또한 그걸 멋이요, 낭만이며 폼 나는 인생살이처럼 여긴다. 중독의 수렁 속에 빠져들어 속절없이 몸을 비틀거리면서도 결코 비틀거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불량스러운 한 때이다. 담배와 술을 지성인의 근사한 기호품이라 일컬은 때이니 최고의 악질이요, 악마라는 걸 눈치 채지 못하였던 것이다.

인터넷 문명의 지금과는 달리 이성에 대해 눈뜨는 계기가 출처 불명의 도색 잡지이다. 자고로 사내 녀석들의 성에 눈을 떠가는 야릇한 장면에서는 웃음도 나오려니와, 다른 한편으로는 ‘성이 트이는 과정’에서 숙연함조차 감돈다. 사춘기의 길목에 서있는 아직 덜 여문 청춘들의 치기어린 행위가 허무맹랑하지만은 않은 또 하나의 성장 과정인 것이다. 급기야 친구 누나를 마음에 담아 마음을 애태우고, 때맞추어 실습 나온 교생을 향해 연정을 품기도 하면서 사랑을 깨달아 간다.

일진도 한때, 어른 되면 대부분 어엿한 사회인

‘땡크노미’ 저자는 현재 중견기업체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청춘의 시작은 곧 야생의 시작과 같은 것이지만, 적당히 때가 되면 사회 질서에 순응하며 잘 살아가기 마련이다.

일진이라며 패거리 지어 돌아다니는 아이들이 있다. 으슥한 곳에서 다른 아이들을 붙들어 세워놓고 금품을 갈취하거나 말을 듣지 않으면 구타도 일삼는다. 학교에서는 걸핏하면 교사에게 대들기 일쑤다. 마음에 안 드는 녀석에겐 왕따를 시켜 깊은 상처를 안기기도 한다.

이 책의 인물들도 이와 비슷한 행동을 하며 한 시대를 살아낸다. 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해 한때 세상을 빗나갔던 것이다. 물론 지금은 건강하고 바른 생활인으로 살아간다. 일진이랍시고 으쓱거리는 아이나 왕따로 속상해 하는 아이나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저자의 메시지다. 설겅설겅하겠지만 세월이 가면 등장인물들의 미래처럼 올바른 사회인으로 열심히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사춘기시절은 성장기에 누구나 다 겪어야 하는 통과의례 중 하나다. 이 시기엔 마치 다 커버린 것처럼 거들먹거리기 일쑤고, 부모나 타인의 간섭을 자신에 대한 도전이라 여겨 이유 없는 반항을 일삼으며 간섭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친다. 이 소설의 인물들도 딱 그 시기에 맞닥뜨려 오만가지 말썽과 사건과 해프닝을 쏟아낸다.

사춘기시절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길목에 들어선 피 끓는 청춘들, 성인들은 ‘땡크노미’를 통해 자신의 사춘기를 떠올릴 수 있는 시간도 될 터이고, 사춘기의 터널에서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이 시기를 잘 극복하는 길을 탐색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춘기는 피할 게 아니라 즐기라고 말하는 저자다. 사춘기는 꽃피는 찬란한 봄이라는 것이다.

저자 김영태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현재 중견 기업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학창시절 ‘일진’이면서도 문예반에서 활동한 덕분에, 지금은 수필 문학 단체인‘테마수필’을 이끌어가며 수필가로 왕성한 활동과 수필 창작에 몰두한다. 수필집으로 ‘작은 거인’이 있다.

김영태 저
면수 304쪽 | ISBN 97889-93506-93-8 | 03810 | 싸이즈 신국판
| 값 12,000원 | 2013년 10월 21일 출간| 문학| 소설
http://www.sdt.or.kr/bbs/


posted by 아마데우스
:
신간소개 2013. 12. 1. 22:35

2012년 성찰을 바탕으로 쓴 대국민 희망보고서 

 

패인은 전적으로 제가 부족했기 때문출마결심 너무 늦어

박근혜 정부 성공 바라지만 지금처럼 간다면 성공 어려워

공안정치 이끄는 무서운 대통령때이른 권력의 폭주 느껴 

정통성 공격 자초美 닉슨 대통령 사임 도청 아닌 거짓말  

 

 

지난 대선에서 범야권단일후보로 나섰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2012년 대선 성찰을 통해 2017년 대선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제안하는 책 1219, 끝이 시작이다를 12월 9일 출간합니다.  

이 책은 지난 대선에 대한 성찰과 복기를 바탕으로앞으로의 승리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 나갈 것인지를 정리한 대국민 보고서이자 제안서입니다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돼 있습니다. <1부 폐허에서 피어나는 희망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에서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와 함께 국정운영 방식에 대한 깊은 우려해법과 진심 어린 제언을 담고 있습니다또 현 정국을 바라보는 아픈 심경과지난 대선 직후 은둔과 침잠의 시기에 대한 뒷이야기 등도 공개합니다 

<2 눈물이 지나간 자리,운명에서 대선까지의 기억과 기록>에서는 책 한권이 계기가 돼 대선후보로 나서기까지 본인의 운명 같은 정치역정을 담담히 술회하는 내용입니다또 12월 19일 대선투표일에 이르기까지 지난 대선의 전 과정과 함께처음 공개되는 비사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3부 아픔은 견디는 것이다무엇이 부족했는가>에서는지난 대선에서 자신과 민주당이 무엇이 부족해 패배했는지를 통렬하게 돌아보는 내용입니다문 의원은 부족했던 점 12가지를 솔직하게 꼽으며이에 대한 대안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4부 끝은 시작이다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서는 2017년 대선의 승리를 위해한국정치의 변화를 위해그리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 어떤 점들을 고치고 채워나갈 것인지에 대한 충정 어린 제안 12가지를 담은 내용입니다.   

 

문 의원은 이 책을 꼭 써야할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패배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패배를 거울삼아야 하기 때문에 집필을 결심했다면서다시 일어서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저와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실패했습니다그러나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 법입니다저와 민주당이 다시 희망과 믿음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필요한 것은 희망입니다그래도 역사는 진보한다는 믿음입니다아픈 마음들을 이제 모두 털어버리고다시 시작하자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주저앉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2012년 이루지 못한 것이 2017년으로 미뤄졌다 생각하고새롭게 시작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패배에서 교훈을 얻고패인을 극복한다면 약이 될 수 있습니다이제는 패배를 보는 시각도패배에서 얻는 교훈도 모두 2017년에 맞춰야 합니다.” 

 

지난 대선의 패인과 다음 승리에 대한 생각은 이렇게 밝힙니다 

한마디로평소 실력 부족이었습니다그리고 그것은 준비 부족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거기에 국정원의 대선공작과 경찰의 수사결과 조작 발표 등의 관권 개입이 더해졌을 뿐입니다. 전적으로 제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대선을 총체적으로 놓고 보면저는 역시 준비와 전략이 부족했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상대편이 NLL 공세나 종북 프레임 등 흑색선전까지 미리 준비한 전략에 따라 선거를 이끌어간 데 비해우리는 공을 쫒아 우르르 몰려가는 동네 축구 같은 선거를 했다는 느낌입니다후보인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민주당도 마찬가지였습니다평소에 놀다가 벼락치기 준비로 시험을 치렀기 때문입니다그때 벼락치기로 준비했던 일들을 5년 내내 하면 됩니다.” 

 

스스로의 부족함에 대해서도 아프게 돌아봅니다 

대통령이 되려는 열정이나 절박함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입니다제게 그 열정과 절박함이 넘쳐나야 민주당에도 전염이 되는 법인데그러지 못했습니다무엇보다 제가 출마 의지를 갖게 된 시기 자체가 늦었습니다. (최종 출마 결심몇 달 전까지도 대선을 꿈꾸지 않았기 때문에 대선 전략이 충분히 정립돼 있지 못했습니다대선 과정에 대한 사전 시뮬레이션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그것이 대선 과정에서 닥쳐온 상황들을 결단력 있게 돌파해내지 못한 원인이었습니다저의 결단력이 부족했다고 느끼는 대목도 많습니다.” 

 

대선 당일의 상황에 대해서는 이렇게 담담히 기록합니다. 

오후 6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승패가 판명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저도 아내도 말이 없었습니다적막이 흐르는 거실엔 TV 속 개표방송 중계만 이어지고 있었습니다패배는 분명한 현실로 굳어져 갔습니다고통스런 밤이었습니다그래도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었습니다승리를 기대하며 당사에서 개표를 지켜본 선대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찾아가서 위로의 말이라도 건네야 했습니다집 밖을 나서는 순간저의 패배가 비로소 실감나게 다가왔습니다저의 집 앞에서 촛불을 켜고 승리를 기원하던 시민들과 동네 주민들이 제 모습을 보고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모두들 말이 없는 가운데 곳곳에서 흐느낌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아주 늦은 밤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단둘이 마주 앉았습니다소주잔을 주고받으며서로를 위로했습니다할 말도 별로 없었고또 서로 말이 필요 없는 밤이었습니다그 밤저 자신의 쓰라림보다 선거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곳곳에서 통음(痛飮)하며 아파하고 있을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렸습니다먹먹했습니다그들의 아픔이남은 밤 동안 가슴을 짓눌렀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랐지만 민주주의국민통합경제민주화복지공약남북관계역사관 모든 면에서이명박 정부의 퇴행보다 더 절망적인 퇴행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대단히 강한 톤으로 국정운영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지난 대선 때 저와 경쟁했던 박근혜 후보와 다른 분 같습니다그때 박근혜 후보는 국민들의 뜻에 자신을 맞추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대통령이 된 지금은 전혀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공안정치를 이끄는 무서운 대통령이 됐습니다박대통령이 후보시절 강조했던 국민통합과 상생도 오히려 더 멀어졌습니다편가르기와 정치보복이 횡행합니다정치에서 품격이 사라졌습니다저는 지금 박근혜 정부의 행태에서 때 이른 권력의 폭주를 느낍니다제 생각이 잘못이었으면 좋겠습니다지금 제가 박근혜 정부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정적 전망이 성급한 오판이 되기를 바랍니다임기가 아직도 4년 넘게 긴 시간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박근혜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의 초심으로 되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국정원 불법 대선공작과 사실 규명을 막기 위해 공공연하게 저지르고 있는 사법방해 행위들에 대해서는 과거 독재정권들도 하지 못했던 사상초유의 일이라며, 어떻게 하든지 진실을 덮으려고 하는 박근혜 정부의 대응이 오히려 정통성에 대한 공격을 자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바야흐로 지난 정권의 잘못이 현 정권의 더 큰 잘못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 의원은 이렇게 경고합니다.

당장 2017년 대선에서 불법 관권선거를 되풀이하겠다는 것이나 진배없습니다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기관들의 대선개입 사건이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의 문제인 이유입니다그렇게 해서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덮어 나가는 데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당장은 성공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착시일 뿐입니다그렇게 덮어진 문제는 국민들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였다가 언젠가 한꺼번에 대가를 치르게 돼 있습니다미국에서 워터게이터 사건으로 닉슨 대통령이 사임을 하게 된 시발은 도청 사건이 아닙니다바로 거짓말 때문이었습니다도청 공작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것이 아니라, “전혀 모르는 일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며 거짓말한 책임을 추궁당해 사퇴를 자초한 것입니다.” 

 

박근혜 정권이 성공하려면 국민통합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실패를 면하기 어렵다고 경고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국민통합을 많이 강조했습니다그 약속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48%의 국민을 끌어안는 것은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당연한 책무입니다그건 이명박 정부의 실패가 가르쳐주는 교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통합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종북’ 공세는 더욱 위세를 떨칩니다인사에서부터 철저한 편 가르기가 횡행합니다최소한의 지역 안배조차 실종됐습니다분열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대선 때는 국민통합을 그토록 소리 높여 외치더니막상 당선되자 국민통합이란 말이 사라졌습니다오히려 국민들과 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닫는 불통의 정치로 일관하고 있습니다국민통합은 더 멀어졌습니다.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대응도 국민통합과는 거리가 멉니다국정원 대선개입의 진상을 규명하고 국정원을 바로 세우자는 국민들과 야당의 요구를 대선불복으로 규정하는 것은, 48%의 국민을 끌어안는 자세가 아닙니다아직 박근혜 정부의 실패를 말하기는 이를지 모릅니다그러나 국민통합에 실패한다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지금처럼 국민통합을 외면한다면 이명박 정부와 같은 실패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오래 전에 민주-()민주의 구도는 끝났다고 진단하지만문 의원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여전히 우리 사회는 충분히 민주화되지 않았고더 교묘해진 비민주 세력과 맞서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비관과 회의가 많지만민주당이 어려울수록 민주당을 지키고 다시 일으켜 세울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제가 다른 선택을 생각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저는 민주당의 선택을 받아민주당 의원들과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눈물과 땀으로 대선을 치렀습니다아직 그 빚을 갚지 못한 처지입니다개인적인 정치 신의 때문만은 아닙니다지난 대선에서 보여준 건, ‘민주당만으로는 안 되지만 민주당 없이도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그것이 정당 정치의 현실입니다.”

대안 정당을 만들려는 노력이 상당한 성공을 거둔다고 해도현실 정치 속에서 압도적인 새누리당과 맞서려면 결국은 언젠가 민주당과 힘을 합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고결국 대안 정당을 만들려는 노력과 민주당을 혁신하는 노력이 서로 경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망합니다따라서 그 두 가지 길을 놓고 문 의원은 민주당을 혁신하는 길 외에 다른 선택을 할 수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이런 말로 마무리를 합니다. 

저와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실패했습니다그러나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 법입니다저와 민주당이 다시 희망과 믿음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필요한 것은 희망입니다그래도 역사는 진보한다는 믿음입니다.

끝이 다시 시작입니다.” 

 

1219, 끝이 시작이다는 2일부터 인터넷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12월 9일부터 시중 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문 의원은 출판기념회 대신출판사가 마련하는 북콘서트를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북콘서트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한 차례씩 하게 됩니다서울에서의 북콘서트는 12월 14(오후 630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됩니다부산 북콘서트 날짜와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posted by 아마데우스
:
뉴스 2013. 12. 1. 22:25

예스24 1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법륜 스님의 에세이 <인생수업>이 7주째 브레이크 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제3인류> 1권이 지난주에 이어 2위에, 2권도 3위로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S ‘인간의 조건’에서 소개된 김은주 카피라이터의 <1cm+>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하여 4위를 차지했고, 조정래의 <정글만리> 시리즈는 1권과 3권이 각각 세 계단씩 올라 5위와 6위를 기록했고, 2권은 지난주에 이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종합 베스트셀러 8위에는 ‘거리의 철학자’ 강신주의 신작으로, 여러 형태의 감정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한 <강신주의 감정수업>이 새롭게 자리했다. KBS 드라마 ‘비밀’에 등장했던 에밀 아자르의 소설 <자기 앞의 생>은 지난주보다 일곱 계단 내려간 10위를 자리했다. 

공지영 작가의 <높고 푸른 사다리>는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하락한 11위에 머물렀고, 매년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교수가 동료 교수들과 다음 해 트렌드를 예상하는 <트렌드 코리아 2014>가 출간하자마자 12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2013년 독일 최우수 경제경영서로 선정된 하노 벡의 <부자들의 생각법>은 두 계단 내려가 13위를 기록했고, 레이먼드 조의 자리관리서 <관계의 힘>이 네 계단 하락한 14위에 올랐다. ‘세계로 TV’를 창립한 김원기 대표의 자기관리서 <울림>은 한 계단 내려가 15위에 자리잡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 시리즈의 완결판인 <마시멜로 세 번째 이야기>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17위에 올랐고, 일본의 만화작가 호즈미가 두 사람 사이에서 느껴지는 독특한 유대감과 정서를 그린 단편 모음집 <결혼식 전날>이 18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혜민 스님의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20위에 오르며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신사의 은밀한 취향> 개정판 세트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아래의 2위에 올랐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1권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3위를 기록했다. 법륜 스님의 <인생수업>은 지난주에 이어 4위에 올랐고, 성인 로맨스 소설 <숨결>은 5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조정래의 <정글만리> 1권은 한 계단 오른 6위를 기록했고, 2권과 3권은 각각 9위와 10위로 다시금 순위에 올랐다. 로맨스 소설 <도깨비 각시 2>가 7위, 성인 로맨스 소설 <사랑, 그 생채기>가 8위로 각각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posted by 아마데우스
:
신간소개 2013. 12. 1. 00:55



폭군 연산군이 명탐정이었다? 조선에 투캅스가 있었다?
세종대왕에서부터 정약용까지 
조선시대 실제 사건을 토대로 살펴보는 조선의 명탐정들.


실록과 역사서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강력 사건을 해결한 실존인물들을 재조명한 『조선의 명탐정들』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사건의 정황을 보고로만 듣고도 진실을 파헤친 세종대왕, 절대 권력자의 보호 아래 탈법적 존재로서 지위를 남용하며 살인을 저지른 이를 끝까지 추적한 이휘와 박처륜, 희대의 폭군이었으나 천재적인 두뇌로 사건을 꿰뚫어본 연산군, 정조의 명에 따라 미해결 사건 91건을 조사했던 정약용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에 실제 벌어졌던 사건과 이를 끝까지 추리해냈던 16인의 명탐정들을 소개한다. 책은 각 13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소설로 재구성한 사건의 도입부, 당시 시대상과 역사적 전후 이야기를 상세히 설명한 본문, 그리고 가장 비슷한 외국 명탐정들을 비교한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설적 재미와 역사서를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저자는 『암살로 읽는 한국사』, 『조선전쟁생중계』 등 역사 논픽션을 비롯하여 역사소설을 집필한 경험을 살려, 『신주무원록』, 『흠흠신서』 등 꼼꼼한 참고문헌을 토대로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사건 정황, 추리의 방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조선 시대에는 백성들이 억울함을 느끼면 하늘이 노한다고 생각했다. 억울함에도 종류가 있겠지만 그 중에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거나 가족이나 친구가 죽었는데 범인을 잡지 못해서 비통해하는 경우도 포함될 것이다. 그래서 조선 시대에는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하늘의 뜻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 살인사건을 비롯한 범죄의 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와중에 남들이 풀지 못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맹활약한 명탐정들이 존재했다. 연산군이나 정조처럼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의문점을 푸는 경우도 있었고, 이휘나 박처륜처럼 직접 발로 뛰면서 현장과 시신을 조사하고 범인을 지목한 관리도 있었다. 이 책에서는 부족하나마 그런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려고 노력했다." -저자 서문 중


CSI를 방불케하는 조선 시대의 사건 추리 방법

조선시대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던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졌다. 『조선의 명탐정들』에서는 당시의 시대상을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사건들이 등장한다. 이슬람권에서 명예를 위해 자신의 친족 여성을 살해하는 등의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지기도 하는데 조선시대에도 이런 일이 빈번했다. 본문 11장에서는 소박맞고 돌아온 여동생을 물에 빠뜨려 살해한 혐의를 받은 남자의 사건을 추리하는 정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첩의 간통 사실을 알게 된 친딸이 첩에게 죽임을 당했음에도 첩의 뱃속에 있는 아이 때문에 딸의 살인자를 두둔했던 양반의 이야기도 5장 연산군편에 나온다. 고리사채업자의 악랄한 수법도 소개된다. 빚을 제때 갚지 않으면, 죽기 직전의 노인을 문 앞에 버려두어 사망에 이르면 그 죄를 채무자에게 덮어씌운 후, 빚을 갚으면 풀어주는 방식이다. 또한 조선시대 최대 섹스 스캔들 당사자인 어우동의 가족에 얽힌 불운한 사건과 남편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이유로 무고한 이를 살해하고 오히려 의녀 소리를 듣는 사건 등 진귀한 사건이 소개된다.

이러한 사건들은 어떻게 그 실체를 파헤칠까? 그간 조선시대에는 그저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 용의자를 붙잡아 장을 때리는 등 문초하여 죄를 자백받는다고 알고 있는 이가 많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도 CSI를 방불케 할 만큼 상당히 과학적인 기법이 많이 사용되었다. 우선 타살로 추측되는 시신은 기본적으로 세 차례 검시를 하였고, 타살일 경우 법의학서인 『신주무원록』을 토대로 꼼꼼하게 사건 정황을 추리했다. 이 방법으로 살해 도구나 사망 시간 등을 찾아내는가 하면, 심지어 익사자가 익사 전에 살해당한 후 물에 빠뜨렸는지, 목매 자살한 이가 죽임당한 후 위장되었는지 등도 파악해 낼 수 있었다. 때로는 용의자의 심리를 간파하고 압박하는 수단으로 범죄자를 잡기도 했으며, 마치 현대의 강력계 형사들처럼 다른 사건의 범죄자를 탐문하여 진범들을 잡아내기도 했다. 『조선의 명탐정들』에서는 이렇듯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한 기막힌 사건들과 이를 해결하는 놀라운 수사 기법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posted by 아마데우스
:
신간소개 2013. 12. 1. 00:45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을 알았다면 이제는 실천이다.

고대 하와이인들의 문제 해결법 호오포노포노’ 완벽 실천 안내서!

 

 

고대 하와이인들의 문제 해결법 호오포노포노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하루 한 번 호오포노포노가 출간되었다이 책은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의 후속작이다전작은 저자 조 비테일이 호오포노포노에 입문하는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었다면이 책에서는 조 비테일의 스승이자 호오포노포노의 최고 권위자인 휴 렌 박사가 호오포노포노의 원리와 실천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1장 만남, 2장 원리, 3장 실천, 4장 Q&A로 구성된 목차에는 이러한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즉 전작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이 입문서였다면하루 한 번 호오포노포노는는 본격 실천을 위한 안내서인 셈이다.

그렇다면 호오포노포노란 무엇인가한 마디로 호오포노포노는 기억을 정화해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고대 하와이인들의 치유법이다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이 현재를 방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제거하면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역할과 공간이 주어지고 그 결과 부와 건강,행복이 자연스레 뒤따른다는 것이 호오포노포노의 핵심 원리다이를 위해서는 매일 자신을 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하루 한 번 호오포노포노는 그 실천을 돕는다휴 렌 박사는 사랑해요미안해요고마워요용서하세요라는 네 마디 말을 반복함으로써 기억을 정화할 수 방법을 알려준다이 외에도 다양한 정화 도구를 소개하며 호오포노포노를 쉽게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별난 심리치료사로 불리는 휴 렌 박사의 강의

 

아이오와 대학에서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휴 렌 박사는 1982년에 현대 호오포노포노의 창시자인 모르나 날라마쿠 시메오나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했다이후 그는 하와이 주립 병동의 임상 심리학자로 부임하게 되었다이 병동은 살인강간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정신장애인을 수용한 곳으로폭행이 끊이지 않았으며 증상이 회복되어 병동을 나가는 수용자도 드물었다. 3년 뒤 이 병동에 기적이 일어났다병이 치유되어 퇴원하는 환자가 줄을 이은 것이다현재 이 병동은 폐쇄된 상태다이 모든 것을 위해 그가 한 일은 오로지 호오포노포노로 정화한 것뿐이다휴 렌 박사가 호오포노포노의 최고 권위자라는 명성을 갖게 된 배경이다.

 

하와이인들의 오랜 지혜를 전 세계에 전하고 있는 심리치료사이하레아카라 휴 렌이제 그에게 세상에서 가장 별난 강의를 들어 보자휴 렌 박사의 지침을 따라하다 보면 하루 한 번 호오포노포노라는 멋진 습관을 갖게 되어어느덧 자신도 놀랄 만큼 변화한 일상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기억을 정화해 무한한 자유와 풍요,

행복을 누리는 방법!

 

하와이 말로 호오포노포노는 완벽해지기 위해 오류를 수정하고 잘못을 바로잡는 것을 의미한다여기서 말하는 오류와 잘못은 잠재의식 속에 있는 기억으로부터 비롯된다고대부터 하와이인들은 동료들 간에 문제가 생기면 집단으로 모여 이러한 기억들을 정화해 왔다이를 집단이 아닌 개개인이 할 수 있는 형태로 현대화한 것이 셀프 아이덴티티 호오포노포노(Self Identity ho’o ponopono: SITH)’이 책의 저자인 휴 렌 박사는 현대화된 호오포노포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호오포노포노에서는 잠재의식 속에 있는 기억이 삶을 왜곡시킨다고 여긴다세계가 창조된 이래 축적돼 온 기억들이 인간의 행동과 삶에 반영되어 수많은 장애와 고뇌를 일으키고 있다기억을 제거해 버리면 이러한 고민과 고통은 사라진다호오포노포노에서는 이를 정화라고 부른다잠재의식 속의 기억을 제거함으로써 당신은 본래의 모습과 삶을 되찾아 무한한 자유와 풍요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다또한 남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되고나아가 세상도 바꿀 수 있다한 마디로 현대 호오포노포노는 누구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8p.)

 

사랑해요 미안해요 • 고마워요 • 용서하세요

당신의 삶을 바꾸는 하루 한 번 네 마디 주문을 실천하라

 

호오포노포노는 회개와 용서변환의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기억을 정화하려면 회개와 용서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이를 위해 사랑해요,미안해요고마워요용서하세요라는 네 마디 말을 반복해야 한다이 책의 3장에는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호오포노포노 실천 노하우가 담겨 있다.

 

• 사랑해요미안해요고마워요용서하세요를 마음속으로 습관처럼 되뇐다. (93p.)

 

• 네 마디 말을 다 하지 않아도 된다사랑한다는 한 마디로도 충분하다. (93p.)

• 사랑한다는 말이 하기 어려우면 소중하다고 말해도 된다. (94p.)

• 반드시 진심으로 말하지 않아도 된다컴퓨터에서 삭제 버튼을 누를 때 감정을 담아 누르는 사람은 없다버튼을 누르듯 마음속으로 습관처럼 말을 되뇌기만 해도 충분하다. (161p.)

• 에너지를 활성화하는 (ha) 호흡법을 해 본다의자에 등을 꼿꼿이 세우고 앉은 뒤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기를 일곱 번 반복한다. (111p.)

 

요시모토 바나나도 체험한 하루 한 번 호오포노포노의 힘!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는 호오포노포노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완전한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체험기에서 고백한다무일푼의 싱글맘에서 식품회사 CEO가 된 사연폐업 직전의 기업이 잘 나가는 벤처 기업으로 거듭난 사연까지호오포노포노를 통해 삶을 180도 변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본문과 부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는 매일 호오포노포노를 통해 완전한 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체험담 중에서(103p.)

 

“15년 전 나는 가난한 싱글맘으로 두려움과 무기력으로 가득한 삶을 살고 있었다지금 나는 미국의 유명 잡지 포춘과 포브스에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프라이빗 요리사로 일하고 있다이를 위해 내가 한 일은 오로지 호오포노포노로 자신을 정화한 것뿐이다. ”

오리로 파 페이스 오가와(글로 하와이 대표)의 체험담 중에서(165p.)

 

벤처 기업을 설립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투자금은 바닥을 드러냈고 직원들은 전원 해고됐다그때 호오포노포노를 통해 희망을 얻는 법을 배웠다이후 전 세계적인 흐름에 힘입어 우리가 내놓은 게임이 큰 화제가 되었다지금은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쿠라 나오미(그린 포톤 대표)의 체험담 중에서 (177p.)

posted by 아마데우스
:
신간소개 2013. 12. 1. 00:32



“읽고 이해하기 쉬우면서, 깊고 충실한 글이다. 공무원도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구나, 평생 글을 업으로 삼아 온 사람으로서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 이용식, 문화일보 논설실장


“……그러나 일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되어라.”



따뜻한 부모의 마음과 32년 실무 경험이 담긴

맞춤형 직장 생활 안내서

경제기획원, 기획재정부 등에서 32년간 공무원 생활을 한 ‘직장 고수 아빠’가 신입 사원인 둘째 딸과 3년 차 직장인 첫째 딸에게 업무 노하우를 전하는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가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김화동 전 차관은 15년의 하위직, 10년의 중간 관리직(과장, 국장) 그리고 차관급 고위직까지 두루 경험한 전통 관료 출신으로, 평소 자녀 교육 문제를 신경 쓰지 못한 데에 미안함을 느껴 오던 차에 두 딸의 입사를 계기로 자신의 직장 생활 노하우를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도망치듯 일하지 않는 법, 상사와 잘 지내는 법,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법, 하고 싶은 일을 추진하는 법 등은 직장 선배들은 해 줄 수 없는, 오로지 아빠만이 해 줄 수 있는 애정 어린 조언들이다.

또한 여기에는 자식들이 회사에서 사랑받고 제 몫을 당당히 해 나가는 인격체로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의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32년 차 직장 대선배만이 해 줄 수 있는 엄격한 실무 경험의 정수가 담겨 있다. ‘상사도 칭찬에 목말라 한단다’ ‘인사는 때로 불공평하다’ ‘보고는 타이밍이다’ ‘혼자 밥 먹지 마라’ ‘말할 필요가 없을 때는 침묵하라’ 등의 조언들은 기존 직장인들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기본 원칙들이다. 이 책은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직장 생활의 원칙과 방향을 알려주고,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는 이들에게는 일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하는 꼼꼼하고 자상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딸의 연수가 끝나고 정식 발령이 날 무렵, 회사 생활에 잘 적응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평소 생각해 오던 요령(염두에 둬야 할 사항)을 메모해 봤다. 스무 가지가 훌쩍 넘었지만, 한눈에 들어오게 하려고 열여덟 가지로 압축하여 A4 용지 한 장에 담았다. 출근길에 매일 보고 나가도록 옷장 앞면에 붙여 주었더니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내친김에 비슷한 처지에 있는 동년배들에게도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다듬어 보기로 했다. 딸에게 주는 것과 같은 마음을 담아서.

- 머리말 | 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대신하여 (p.6~7)



일에서 도망치지 않는 18가지 실무 대응 매뉴얼

이 책은 직장 생활의 사이클을 고려하여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직장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의 준비 자세(1부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져라),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때의 기본기 다지기(2부 차돌 같이 단단한 기본기를 갖춰라), 조직 안 자신의 위치 설정(3부 기꺼이 쐐기돌 역할을 맡아라),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변화(4부 무뎌지면 숫돌로 날을 세워라) 순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직장 생활의 기본자세는, 지시받은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일을 찾고 상사와 동료들이 성장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자신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스피치 능력, 보고서 작성 요령, 메모 습관 들이는 법, 인맥 만드는 법, 사회생활 예절 등 18가지 실무적인 테크닉을 명료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전한다. 또한 첫 출근 날 옷 입는 방법에서부터 입사 초기에 해야 할 일, 작은 실수를 숨기다가 큰 실수로 번졌을 때의 대처법, 외부 미팅에서 분위기를 맞추는 대화법, 업무 스트레스 관리법, 술자리 처세법, 일 미루는 동료 대응법, 무기력증 극복법에 이르기까지 직장 생활에서 겪게 되는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직장인들의 고민을 세밀하고 자상하게 상담해 준다.

저자는 맡은 소임에 충실하라고 하면서도 “일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는 충고도 잊지 않는다. 수많은 젊은 직장인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어, 그들의 생활이 좀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 준다. 엄격하면서도 따뜻한 아빠의 조언이 담긴 이 책은, 젊은 직장인들이 일하는 자세를 가다듬고 실무 능력을 향상하여 자신만의 내공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끄는 실천적인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첫째는, 사안에 대한 너의 해법이 틀려서 자신이 생각하는 정답으로 고쳐 줄 때이다. 이 경우는 경험의 유무와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다르므로 배운다는 생각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이면 된다. 다투거나 고집부릴 일은 아니라고 본다. 아랫사람의 보고서를 고쳐 주는 일은 윗사람에게는 자기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빨리 업무를 숙지할 필요는 있겠지.

둘째는 서로의 시각이 다른 경우이다.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다른 시각은 늘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때는 서로 관점을 존중하고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설명하되, 윗사람의 의견을 따라가도 무난하다. 왜냐하면 어느 쪽도 틀렸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자신을 책망하거나 위축될 필요도 없다.

- 타인의 기대를 넘어서라 (p.41)



▶ 본문 중에서


상사가 성과를 거두었을 때는 칭찬에 인색하지 마라. 사장 앞에서 내년도 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를 훌륭히 마쳤을 때, 큰 계약 건을 마무리했을 때, 까다로운 민원 업무를 매끄럽게 매듭지었을 때, 최근 기획한 작품이 히트 쳤을 때는 칭찬을 아끼지 마라. 그런 계기가 없다면 하다못해 “오늘 넥타이 색깔이 좋네요.”라고 해 봐라. 윗사람에 대한 칭찬을 아첨이라고 좁게 생각하지 말고, 적절하게 피드백을 주어 그가 더 발전할 여지를 제공한다고 생각해라.

- 상사도 칭찬에 목말라 한단다(p.62)


보고와 관련하여 상사가 화를 내는 가장 흔한 이유도 내용보다는 시기의 문제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100점을 받으려 하기보다는 85점 수준을 목표로 최대한 빨리 정리하여 보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머지 15점은 보고받는 상사가 채워야 할 몫이다. 혼자 모든 부담을 지지는 마라.

- 보고는 타이밍이다 (p.125)


만약 술을 아예 못 하는 체질이 아니라면, 첫 잔은 예의상으로라도 받아 놓고 천천히 오랫동안 마시면 된다. 술을 ‘지금 마시는 중이다.’라는 느낌만 보여 줘도 팀 분위기에 맞춰 나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술이나 술자리가 주는 긍정적 측면을 참작하여 대응하되, 어떤 경우든 분별없이 취해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 아빠와 차 한 잔, 세 번째 (p.216)


독서는 너 자신을 위한 R&D(연구 개발) 투자이다. 당장 효과가 나타나진 않지만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업도 국가도 R&D에 높은 비중을 두듯이 너 자신을 위한 R&D, 즉 독서를 소홀히 하지 말고 용돈 지출의 우선순위를 둬라. 특히, 뚜렷한 자질을 타고나지 못한 평범한 인재인 너로서는 꾸준한 독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의 광산을 만들어 갈 수밖에 없다.

- 독서는 자신에 대한 R&D 투자다 (p.241)


인생을 살다 보면 무엇이든지 때가 있는 법이다. 꽃도 피어야 될 때 피어야 가장 아름답다. 때를 놓치면 색깔은 바래고 의미는 반감된다. 살다 보면 생각해야 할 시간이 있고 행동해야 할 시간이 있는 법이다. 마찬가지로 일해야 할 시간이 있고 사랑해야 할 시간이 있는 법이다. 그중엔 아마도 사랑이 제일일 것이다. 일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 다시 은지에게 | 그리고 지금은 사랑할 때다 (p.279)



posted by 아마데우스
:
신간소개 2013. 11. 30. 19:15

 

 

 

지식 전달 만화의 딜레마를 벗어던지다

 

 

비단 커피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소재를 다루는 지식 전달 만화들에 있어 가장 큰 딜레마는 다름 아닌 만화의 재미’. 이제까지의 전문 소재 만화들은 지식 전달에 편중하여 만화 본연의 재미를 잃거나, 혹은 허술한 자료조사로 전문성을 잃는 등 두 요소를 동시에 잡아낸 사례가 극히 드물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두 토끼를 전부 잡은 작품들이 대박의 반열에 올랐다)

 

오늘의 커피1년이 넘는 사전 자료조사를 거쳐 축적된 커피에 대한 탄탄한 지식을 토대로, 그 위에 만화적 재미를 극한까지 끌어낼 수 있는 역량 있는 만화가의 연출이 더해진 작품이다. 작가 자신이 각종 커피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바리스타 교육 과정까지 수료하며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은 것은 물론, 같은 나이대인 2~30대 여성 독자들이 커피에 가지는 높은 관심을 스스로 잘 잡아내었다. 여기에 코믹 순정이라는 장르를 개척하여 한국의 니노미야 토모코’*라고도 불리는 작가의 만화적 연출은 지식 전달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내는 효과를 더하고 있다.

 

저자 기선(본명 권기선)은 오늘의 커피』를 그려내기 위해 커피미학, 우리커피연구소 등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고 자격증도 따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라고 한다.

 

출판사 : 애니북스, 페이지수 : 200쪽

posted by 아마데우스
:
신간소개 2013. 11. 30. 12:27



도서출판 한솜은 노민환의 두 번째 시집 ‘게 걸음으로 걷는 세상’을 출간했다. 

노민환의 두 번째 시집에서는 첫 시집의 경계를 한층 더 뛰어 넘은 극서정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과 남성의 감성을 고루 갖춘 시인답게 여린 꽃잎을 연상하다가도, 날카로운 정치 풍자로 이 시단의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 냈다. 

시인은 시롤 통하여 세상을 향한 갈망과 외침, 그리고 되돌아온 메아리 같은 내재적 울림을 극단으로 몰아 독자의 마음을 울린다. 산문시와 자유시 어느 곳에서도 치우치거나 떨어지는 법 없이 시편들의 무게가 고루 육중하며 그 울림이 크다. 여타 서정시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움과 사물에 대한 관찰도 시인에게는 한 번 더 뒤집어 상상을 확장하는 창의력이 돋보인다고 볼 수 있다. 

“어제 그리고 오늘도 그렇게 고개를 삐딱하게 곁눈질로 걷다 보니 세상이 덜컹 흔들리며 무너져 내린 듯이 보입니다. 많이 가진 자들 싸움박질 없고, 평범하고 불쌍한 이들에게 등치는 일 없는 곳, 자신의 어두운 삶을 엉뚱한 곳에 분출하는 묻지 마 인간 없는 곳, 전자발찌 무용지물인 뚜껑 열리는 세상에서 인권 운운하는 자들 눈치만 보며 불쌍한 이들 위해서는 제대로 된 강력한 법 하나 만들지 못하고 밥그릇 싸움만 하는 진짜 무용지물인 한심하고 무능한 정치 없는 곳, 편안한 세상 힘없는 이들도 등을 조심하며 걷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바라지만 지금 우리는 너무 한심하고 무서운 세상을 칼날 위에 선 듯 아슬아슬하게 살아갑니다” 

- 시 ‘게걸음으로 걷는 세상’ 중에서 

시인은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잃지 않는다. 거짓과 위선 앞에서 굴복하지 않는다. 현 시대를 해학적으로 풍자하며 묘사한 ‘게걸음으로 걷는 세상’은 아마 가장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그렇지만 시인은 그 안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굳건히 지켜낸다. 옆으로 걸으며, 옆으로만 가는 게가 시인의 분신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가는 길을 배반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으면서 나아가는, 그 모습이 우스꽝스러울지라도 두려움 없이 헤쳐 나가는 모습은 위풍당당하다. 시인은 ‘곁눈질로 걷다 보니 세상이 덜컹 흔들리며 무너져 내린 듯이’ 보인다고 말한다. 

시인은 이 냉혹하고 비참한 세계를 곁눈질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세상은 그의 눈에 한없이 초라하게 흔들리며 무너져 내리는 모래성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시인은 말한다. ‘초점 잃은 생각 없는 눈으로 시끄러운 세상을 향해 또 실실’ 웃을 수밖에 없는 시인의 저 고독한 독백을 통하여 세상을 향한 날카롭고 예리한 풍자가 담긴 시를 만나보자.


posted by 아마데우스
:
신간소개 2013. 11. 30. 00:32


누구나 사랑을 해본 기억은 있을 것이다. 첫사랑이든 가슴 아픈 짝사랑이든 열렬한 사랑이든. 그만큼 사람들은 사랑을 갈구하며 찾는다. 지독한 이별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말이다. 두 번 다시 사랑을 안 한다고 하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난다.

좋은땅 출판사가 펴낸 <우아한 오리걸음>에는 이러한 모든 사람의 사랑 이야기, 사랑의 모든 과정이 담겨 있다.

저자 자신이 경험한 사랑 이야기가 시로 수록이 되어 있는데 ‘사랑’, ‘이별’, ‘그리움’, ‘일상’의 순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 우리가 사랑을 할 때 느끼는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저자의 덤덤하면서도 차분함 또 따뜻함이 느껴지는 시의 문체들은 더욱 옛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감성의 늪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 책을 쓴 저자 ‘지우’는 제주도의 멋진 풍경을 찍어 시와 함께 이 책에 실었는데, 시와 사진이 함께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깊게 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책의 제목을 <우아한 오리걸음>이라고 짓게 된 연유에 대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아파하고 후회하는 인생을 걸어온 과거 내 모습이 커다란 엉덩이를 흔들며 뒤뚱뒤뚱 걸어가는 오리걸음처럼 여겨졌다”며 “절대 우아할 리 없는 오리걸음 같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은 인생의 여정을 걸어오면서 지금에서야 뒤돌아보고는 그립고도 우아하다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여 이렇게 짓게 되었다”고 말했다.

평범하면서도 쉬운 말들로 쓰여 있기에 저자의 진심과 마음이 시를 통해 더 잘 전달되며, 짜임새 있게 구성된 이야기와 시의 배치들은 마치 사랑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기분을 독자들에게 전해 줄 것이다.

<우아한 오리걸음>은 인터넷 서점 예스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도서, 반디앤루니스, 알라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 http://www.g-world.co.kr

posted by 아마데우스
:
신간소개 2013. 11. 30. 00:29



최근 모델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배우 김우빈.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날렵한 턱선이 돋보이는 남성적인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데뷔 초반에는 연기력은 물론 런웨이에서 빛나는 모델의 얼굴 대신 브라운관에서 돋보이는 배우로 변신하기 위한 고민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의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마스크에는 바로 청담동 황후연 에스테틱 ‘배은정’ 원장의 손길이 주효했다. 


배은정 원장은 “순간의 각을 보여주는 모델의 얼굴에서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연속적인 매력을 보여줘야 하는 연기자의 얼굴로 변신하기 위해 많은 모델 출신 연기자들이 고민한다. 그때 우빈 씨는 성형 대신 황후연을 선택했다. 우빈 씨의 개성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점점 화면발 잘 받는 얼굴이 될 수 있도록 케어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배우 김우빈은 물론 소녀시대의 티파니, 태연, 제시카, 서현, 카라의 구하라, 포미닛의 전지윤 등 대한민국 대표 셀러브리티들이 즐겨 찾는 청담동 황후연은 일본 아사히 TV, TBS, 글래머러스 등 유명 미디어에 소개되었으며, 중국에서도 레일리, 마리끌레르 매거진 등에 이름을 알렸다.

베일 것 같은 날렵한 턱선 만드는 ‘숟가락으로 턱뼈 풀어주기’ 마사지

턱뼈가 아래로 내려가면 턱근육이 긴장해 사각턱이 된다. 턱뼈를 잡고 있는 측두근과 교근을 풀어 턱을 제자리로 돌려 보내면 걸그룹 뺨치는 갸름한 V라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배 원장의 조언이다.

1. 숟가락 뒷면을 턱뼈 가까이에 바짝 붙이고 안에서 밖으로 턱뼈를 밀듯 자극한다. 뼈에 가까운 힘줄들이 풀리도록 턱 끝에 다다르면 1초 정도 동작을 멈춘다.

2. 1cm 정도 떨어진 부위에 다시 숟가락 끝을 대고 같은 방법으로 턱뼈를 밀어준다.

3. 같은 방법으로 숟가락이 닿는 끝점 위치만 조금씩 이동시키며 목과 귀가 만나는 부분까지 턱 전체를 골고루 자극한다.

최근 배은정 원장은 수술이나 시술 없이 직접 셀프 케어만으로 쉽게 동안 얼굴을 만들고 싶은 일반인을 위해 <기적의 동안 마사지>라는 제목의 책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집에서도 쉽게 동안을 만드는 ‘셀프 마사지 가이드북’으로, 튀어나온 광대뼈 축소하기, 사각턱을 V라인으로 변신시키기, 이중 턱 예방 및 없애기, 다크서클과 눈 밑에 고인 지방 없애기, 필러 없이 애교살 만들기 등, 얼굴 라인과 눈, 코, 입, 주름, 모공, 트러블까지 케어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자신의 고민에 부합하는 강좌를 편하게 찾아서 바로 마사지를 할 수 있도록 세분화한 강좌로 나누었으며, 저자가 직접 강의한 셀프 마사지 강좌 DVD와 1만 7천원 상당 황후연 스페셜 케어 세트까지 구매자에게 증정하여 경락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posted by 아마데우스
:
신간소개 2013. 11. 29. 23:13


현대 사회에서는 개개인의 인생도 하나의 ‘경영’이다. 그렇다면 삶을 행복과 성공으로 이끄는 가치와 전략은 과연 무엇일까. 200만 명이 이르는 사람들이 매일 아침 한 통의 메일을 통해 이를 확인한다. 바로 휴넷 조영탁 대표가 보내는 ‘행복한 경영이야기’다. 

행복한 성공을 위한 7가지 가치, 그 모든 이야기를 담은책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출간한 열권 세트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전집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삶까지 행복으로 이끄는 ‘행복 CEO’가 되는 길을 제시한다. 책은 세계적으로 큰 성공으로 거둔 저명인사들의 강연, 연설, 전기傳記 등에서 발췌한 명언들을 비롯하여 인문, 철학, 문학, 종교, 예술, 경영,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칭송을 받아온 역사적 인물들의 저서에서 핵심 구절만을 선별하여 담았다. 저자는 이를 날카로운 통찰력이 빛나는 ‘촌철활인寸鐵活人(한 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으로 재해석하여 현대인이 지향해야 할 삶의 태도와 마음에 꼭 새겨야 할 가치를 제시한다. 

21세기를 살아간다면 막연한 기대나 단순한 노력만으로는 행복한 삶에 이를 수 없다. 체계적인 전략의 수립과 실행으로 인생을 경영해야만 가능하다. 그렇다면 200만 명이 선택한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가 정답이다. 그 모든 이야기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열권 전집을 통해 ‘삶을 행복으로 이끌 가치와 그에 대한 전 세계의 현자, 석학, 전문가들의 위대한 조언’을 확인해 보자. 

출판사 서평 

삶을 살아가며 다른 이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투자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그것도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말 그대로의 ‘타인’이라면 말이다. 

남부럽지 않은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았던 조영탁 대표는 10년 전 어느 날, ‘어차피 해야 할 공부라면 남들과 함께 나누자.’는 소박한 생각으로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메일을 주변에 발송하기 시작했다. 언뜻 보면 늘 읽는 책에서 문구를 발췌하여 대여섯 줄의 자기 생각을 덧붙이고 메일링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일 수 있다. 하지만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고 독자도 200만 명에 이른다. 

그동안 저자는 하루도 쉬지 않고 메일을 전송했다. 이에 쏟은 시간만 무려 2,500여 시간, 100일이 넘는다. 독자들이 늘어가는 만큼 더 신경을 써야 했기 때문이다. 인문, 철학, 문학, 종교, 예술, 경영, 자기계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수천 권의 책을 두루 섭렵했다. 비록 몇 줄이지만 한 권의 책에서 핵심 문구를 선정하여 현 시대에 맞춰 의견을 덧붙인다는 것 또한 필요 이상의 노력이 필요했다. 

우리 인생에서 얼굴도 잘 모르는 타인을 위해 10년 중 100일을 쓰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200만 독자와 함께한 10년의 여정을 집약했다는 ‘의의’가 있고 저자의 열정이 컸던 만큼 우리 삶에 당장 적용이 가능한 ‘혜안’을 담고 있다. 

그 7가지 가치 ‘꿈/비전, 긍정, 열정, 인간관계, 리더십, 실행/도전, 경영’의 모든 이야기를 모은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전집은 일반인,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복 에너지’ 시리즈와 함께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별의 도서들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수천 권의 책에서 가장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구절들만을 선별해 담았기에 그 어느 문장, 단어 하나 버릴 것이 없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손쉽게 읽히는 짧은 글들이 담겼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를 가슴에 품느라 책장을 넘기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또한 그들의 말에 담긴 의미를 한층 이해하기 쉽게, 현 시대에 알맞게 정리한 ‘촌철활인’은 책을 덮은 후에도 오랜 여운을 마음에 남긴다. 

이렇게 바쁜, 이렇게 힘겨운 삶을 강요하는 시대에 ‘행복한 삶 또한 하나의 전략’이다. 그렇다면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통해 ‘내 인생만큼은 제대로 경영할 줄 아는 CEO’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에 옮길 수만 있다면 행복한 삶은 이미 당신 곁에 머무르고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조영탁 
現 ㈜휴넷 대표이사 
前 금호쉘 화학, 금호그룹 회장부속실 / 미래기획단 
서울대 경영학 학사(1989) 
서울대 경영대학원 석사(1995) 
공인회계사 자격증 취득(1996) 
금호그룹 입사(1988), 금호쉘 화학, 금호그룹 회장부속실 근무 
행복한 성공파트너 파트너 ㈜휴넷 창업(1999) www.hunet.co.kr 
다산연구소 감사 / 한국이러닝기업연합회 부회장/ 이러닝산업협회 이사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1989)하고 금호그룹에서 구매, 회계, 영업, 기획, 그룹 회장부속실 등을 거치면서, 10여 년 동안 현장 경험을 쌓았다. 회사 재직 중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전략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1995)하였고, 동시에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했다. 1999년 경영과 리더십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주)휴넷을 창업하여, 현재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2003년 가을부터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라는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200여 만 명이 매일 아침 행복한 경영이야기 이메일을 받아 보고 있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CEO 리더십을 비롯한 각종 칼럼을 기고한 바 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수 기업과 대학에서 경영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100억 연봉 CEO’(2000),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1, 2’(2004), ‘행복경영’(2007), ‘행복하게 성공하라’(2010) 등이 있다. 

<목차> 

1.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꿈·비전 편 ‘꿈의 크기만큼 자란다’ 
2.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긍정 편 ‘긍정하면 마술이 시작된다’ 
3.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열정 편 ‘노력이 천재를 이긴다’ 
4.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인간관계 편 ‘하늘은 먼저 주는 자를 돕는다’ 
5.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리더십 편 ‘우리는 이미 리더입니다’ 
6.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실행·도전 편 ‘지금 당장 시작하라’ 
7.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경영 편 ‘위대한 경영자들의 말’ 
8.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BEST 편 ‘행복 에너지’ 
9.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청소년 편 ‘청소년을 위한 행복 에너지’ 
10.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대학생 편 ‘대학생을 위한 행복 에너지’ 

<출간 후기>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출판사를 경영하면서 참으로 다양한 도서를 세상에 내놓았지만 ‘행복한 경영이야기’ 열 권 시리즈 출간만큼은 그 감회가 남다릅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의 애독자로서, 휴넷 조영탁 대표의 팬이었던 제가 직접 이 시리즈를 제작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벅찬 까닭입니다. 

수차례 출간회의를 하며 교류한 조영탁 대표는 굉장히 유연한 사고방식과 인간미가 넘치는 사업관을 지닌 분이셨습니다. 한편으로는 완벽한 자기관리를 추구하는, 냉철한 CEO의 면모 또한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자신 있게 ‘행복한 경영이야기’ 열 권 시리즈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야심작으로 출간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만의 성공과 특권이 아닌, 타인의 행복한 삶까지 늘 돌보는 그분의 마음은 진심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의 10년의 여정, 조영탁 대표의 그 열정에 다시 한 번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행복에너지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전파되어 많은 사람들의 삶이 행복을 영위하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추천사> 

매일 아침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깨워주던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책으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간결하면서도 진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자기경영의 노하우를 터득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양형남(에듀윌 대표) 

꽃을 찾는 벌과 나비는 향기를 좇아 날아들듯이 행복한 향기를 배달하는 조영탁 대표의 행복한 경영이야기가 천리향 만리향이 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웃음꽃을 피워낼 것입니다.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복경영의 향기가 온 세상에 퍼지기를 바랍니다. 

- 김영식(웃음박사, 남부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 교수) 

위대한 경영자와 훌륭한 사람들이 역경을 이겨낸 경험과 지혜를 배울 수 있고 저자의 단상을 통해 문제의 해답을 찾게 하는 우리 모두의 지침서! 독자들의 행복한 삶에 디딤돌이 되길 기원합니다. 

- 김원수(전 외환은행 지점장) 

사업은 물론이거니와 우리 인생사 그 어느 것 하나 ‘경영’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경영에 행복의 기운을 가득 안겨줄 ‘행복한 경영이야기’ 시리즈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이완섭(서산시장) 

SERI CEO때부터 대표님의 도끼날 같은 인문학 통찰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행복경영을 통한 성공적 꿈의 실현 멘토이신 조영탁 대표님의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유화승(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교수) 

많은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양식인 ‘행복’을 전달하는 조영탁 대표님의 책 출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매일 아침 메일로 받아 보던 주옥같은 글귀를 책을 통해 두고두고 볼 수 있다니 가슴이 설렙니다. 

- 구건서(공인노무사) 

경영인뿐만 아니라 정치인 역시 ‘경영’을 배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입니다. 그렇듯 인생도 하나의 경영이라면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삶을 분명 행복과 성공으로 이끌 것입니다. 

- 원유철(국회의원) 

상사와 더 높은 상사 사이에서 난처해하는 직원들을 위해 조직의 허리에 해당하는 팀장이 위아래에 지속적인 피드백 역할을 해야 한다는 조영탁 대표의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이 책이 민들레 홀씨가 되어 우리 사회 곳곳이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 정명옥(수필가, 독서논술지도사) 

인생이 행복해지려면 성공보다는 가치를 좇아야 합니다. 선별해주신 거장들의 말씀도 좋지만 촌철활인에 담긴 조영탁 대표의 통찰이 무척 뜻깊습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그 누구라도 분명 고개를 끄덕일 것입니다. 

- 서필환(성공사관학교 교장) 

희망과 행복 그리고 성공의 상징! 어떤 일을 해도 항상 최대치의 결과를 이끌어내시며 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믿음과 존경의 대상! 조영탁 대표님을 ‘Do Best!’로 인정합니다. 

- 이춘옥(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경영자가 행복하면 일터와 가정이 행복해지고 이웃과 사회가 행복해집니다. 인간은 행복하면 창의적이 된다고 합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지속발전이 가능한 창조경영을 꿈꾸는 경영자들의 바이블이 되고 지혜의 보물창고가 될 것입니다. 

- 손욱(前 농심 회장, 現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빙교수) 

지금은 경영시대입니다. 시간경영, 인생경영, 가정경영과 나라경영뿐만 아니라 인생 행복을 크게 좌우하는 몸 경영도 잘해야 되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갑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행복한 삶의 지표를 제시해주는 책으로 누구에게나 일독을 꼭 권합니다. 

- 공한수(Big Dream Academy 원장) 

힘들 때는 손을 잡아 준, 안주할 때는 새로운 도전 의식을 준 나의 절친한 평생학습 친구 ‘행복한 경영이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꼭 평생을 함께할 친구가 될 ‘행복한 경영이야기’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박승원(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팀장, <희망의 말> <하루멘토링> 저자) 

행복한 경영이야기 시리즈를 출간하신 조영탁 대표님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 가득한 미래를 위해 세상에 도전하다가 때론 힘이 들 때 이 책이 희망과 용기를 줄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신영숙(착한사람들(주) 대표이사) 

늘 밝은 웃음과 깨달음을 주는 메시지로 세상을 밝혀나가시는 조영탁 대표님!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분명 세상 모든 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등불이 될 것입니다. 

- 조상영(한국웃음연구개발원 원장, 웃음박사) 

저는 행복한 경영이야기의 오랜 독자입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덕분에 주옥같은 말씀들을 마음에 새겨 이 황량한 세상을 헤쳐 나갈 힘을 얻습니다. 늘 삶이 행복해지는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김성용(넷케이티아이(주) 대표이사) 

아침마다 때론 작지만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용기를, 때론 무료한 하루를 기쁨으로 채우는 자극을 통해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준 조영탁 대표의 행복한 경영이야기가 새롭게 책으로 세상에 나옴을 축하드립니다. 

- 김재은(사단법인 행복플랫폼 해피허브 이사장) 

자니윤 쇼, 주병진 쇼, 서세원 쇼,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 등 여러 토크쇼를 만들면서 수많은 명사들을 만나고 내린 결론은 ‘먼저 남을 돕는자가 분명 성공한다는 것!’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 김경남(SBSE! PD)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남을 배려하고 조화를 이루는 능력, 나를 극복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중요함을 ‘행복한 경영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 박해평(現 인성교육 강사, 前 서울정진학교교장) 

2003년부터 꾸준히 받아 본 주옥같은 메시지들을 엮은 ‘행복한 경영이야기’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모든 가정이 반드시 한 세트씩 소장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금채(웃음행복에너지연구원 원장, <행복에너지 팡팡팡> 저자)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끄는 힘은 국민 개개인의 행복에서 비롯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영탁 대표님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시리즈는 우리 모두의 삶을 한층 행복하게 만드는 지침서임을 확신하며 많은 독자들이 이 책으로 인해 행복한 삶을 멋지게 ‘지휘’하시기 바랍니다. 

- 하성호(서울팝스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시대의 큰 변화는 매일매일의 작은 변화라는 티끌이 쌓는 태산입니다. 조영탁 대표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개개인의 작은 깨달음으로 행복한 세상을 맏드는 태산이 될 것입니다. 

- 김상경(아시아나 항공 인재개발팀 차장, 인생경영 멘토·강사) 

요즘 세상에는 그 어떠한 일을 하든지 ‘경영’은 기본입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이제 제대로 ‘인생경영’을 배우고 싶은 독자라면 꼭 조영탁 대표의 ‘행복한 경영이야기’와 함께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강규남(두리모아 대표이사, <열정으로 유혹하라> 저자) 

조영탁 대표님의 촌철활인이 담긴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행복경영을 꿈꾸는 개인, 가정 ,직원, 고객 등 모든 분들에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 김의식(사단법인 글로벌녹색경영연구원 교육원장) 

행복한 경영을 통한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 만들기의 선두주자이신 조영탁 대표님의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에 ‘행복한 경영이야기’가 꼭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 김영항(청호나이스 제조본부 지원팀장) 

이 책을 읽어 보니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고 앞만 보며 달려가고픈 열정이 샘솟습니다. 수많은 독자들은 한 권의 책이 이렇게 사람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뒤바꾼다는 사실을 ‘행복한 경영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반드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정진석(국회사무총장) 

매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읽는 것입니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저만이 아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조성목(금융감독원 국장) 

이 책에 담긴 삶을 행복하게 꾸리는 법을 읽으며 왠지 모를 자신감과 용기가 오롯이 가슴이 들어찹니다. 이 책이 민들레 홀씨가 되어 우리 사회 곳곳이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 정명옥(수필가, 독서논술지도사) 

매년 수백여 권의 책 속에서 가장 감명 깊은 대목만을 골라 하루도 빠짐없이 메일로 보내주시는 조영탁 대표님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그 ‘행복한 경영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김윤관(인재교육 대표) 

제게 가장 힘든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하지만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읽으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은 절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 권선옥(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이사)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지만 행복한 사람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아 보입니다. 그 까닭은 행복을 향한 열망이 머릿속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이에 대한 해답을 현실감 있게 제시하는 마법서가 될 것입니다. 

- 김상철(서울시 세무사회 회장)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조영탁 대표님의 메시지는 현대인들에게 생활의 지식을 넘어 삶의 지혜를 던져주는 ‘시대의 등불’입니다. 그런 점에서 ‘행복한 경영이야기’ 시리즈는 경쟁 속에서 인생의 성공을 담보하는 보석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 이인권(한국소리문화의전당 CEO 대표) 

아침마다 조영탁 대표의 글을 읽을 때면 맑은 물 한 잔 마시고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좋은 말은 다른 사람에게 가서 그의 옷이 되고 신발이 되고 모자가 됩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에는 우리의 옷과 신발이 되는 글이 가득합니다. 

- 박완규(동부매일신문 발행인·대표) 

나의 기자 인생 25년은 기업 경영 이상으로 삭막했고 일상이 전쟁터 같았지만, 매일 아침 읽는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늘 따스한 모닝커피처럼 삶의 좌표를 챙기는 여유를 줍니다. 

- 김구철(KBS 국제뉴스데스크 부장, 전국기자협회 부회장) 

아직 초보 경영자여서 그런지 가끔은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었지만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읽어 보니 창업할 당시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오롯이 가슴에 들어찹니다. 그래서 참 고맙습니다. 

- 문성식(인키움넷(주) 대표이사) 

세상을 아우르는 온유한 메시지가 우리 인생을 담금질하게 합니다. 품위 있게 살아가는 비법을 스스로 익혀 곱게 깨우치게 하는 조영탁 대표의 신선한 열정과 지혜가 참 고맙습니다. 

- 김홍신(소설가, 前 국회의원, 現 선거연수원장) 

휴넷 조영탁 대표는 매일 아침 200만 독자들에게 ‘행복한 경영이야기’로 ‘창조적 미래 인재상’이 무엇인지 전하는 위대한 지식창조자, 지식경영자입니다. 그 누구에게든 꼭 필독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 김성곤(시나브로 산책 문화원 대표) 

경영학의 생생한 에센스를 온라인콘텐츠를 통해 기업들과 소비자들의 모습이 어떻게 진화하고 거듭나는지 현장에서 일깨워주시는 조영탁 대표님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시리즈 출간을 축하합니다.

- 배순철(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그렇게 찾아 헤맸던 멘토들이 여기에 모두 있었습니다. 직접 체험 못지않게 간접 체험이 중요한 요즘,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시간절약과 자기계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독자에게 안겨줄 것입니다. 

- 임상국(이슈인물연구소 대표) 

위기의 가정이 만연한 현 시대에, 최고경영 원리만을 모아 모든 가정에 행복의 꽃을 피우게 할 원동력이 이 책들 속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 오서진(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 

삶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행복에 다가서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열정입니다. 그리고 조영탁 대표의 10년의 열정이 고스란히 이 책 안에 들어있습니다. 수많은 독자들이 그 열정을 나누어 받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길 기대합니다. 

- 남문기(세계한민족대표자협의회 회장) 

기업가는 물론 일반 직장인, 학생들에게도 경영 마인드가 요구되는 세상입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십 대 때부터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통해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할지 습득한다면 그만한 재산도 없을 것입니다. 

- 문병창(CK그룹 회장, 인내천포럼 이사장, 창원대학교 석좌교수) 

행복한 삶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지만 선지자들의 말씀을 통해 조금은 수월하게 이룰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꼭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읽어야 하는 까닭입니다. 

- 백남선(이대여성암전문병원 원장) 

청소년 때는 그 어느 시기보다 에너지가 넘칩니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은 물론 틈틈이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읽는다면 어엿한 사회인이 되는 길에 든든한 동반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박병윤(JBS일자리방송 회장) 

꿈! 도전! 열정! 우리 자녀들이 자라나면서 반드시 갖춰야 할 삶의 태도가 이 한 권에 모두 들어있었습니다. 청소년은 물론 부모님들도 꼭 행복한 경영이야기 시리즈를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이예구(다우인큐브(주) 대표이사) 

‘행복한 경영이야기’에는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우리 대학생들에게 필히 권할 만한 혜안들이 가득합니다. 조영탁 대표가 보여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삶의 지혜를 전해주길 기대합니다. 

- 이운희(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학장) 

아침 이메일을 열면서 접하게 된 삶의 지혜를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온 지 꽤 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그 글들을 책으로 묶어내신다니 더 많은 분들이 감동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군요. 반가운 마음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 한경혜(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 

이 책을 모두 읽고 나니 저절로 행복한 기분이 샘솟습니다. 자신은 물론 타인의 삶까지 행복으로 이끄는 힘과 의지! 조영탁 대표님의 열정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 이송자(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중앙회장) 

대한민국의 미래는 온전히 우리 청년들에게 있습니다. 높다란 취업의 벽 앞에서 방황하는 우리 대학생들이 꼭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일류 선진국으로 이끌어주리라 믿습니다. 

- 이보규(21세기발전연구소 소장)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이메일을 통한 산지식의 나눔’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지 10년! 남들이 도전하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한 조영탁 대표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그 어느 독자에게나 유익한 책, 희망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 조영관(도전한국인운동본부 본부장, 경영학 박사)


posted by 아마데우스
:
신간소개 2013. 11. 29. 18:10


 ‘한국인은 아침마다 영어로 성희롱한다?’ 다소 파격적인 제목의 영어발음 교정서가 출간되었다. 


성공적인 영어회화에 이르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영어 발음’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첫머리에서 “Good Morning(좋은 아침이야)”과 “Good moaning(좋은 신음소리)”의 발음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하며, 발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신간 ‘한국인은 아침마다 영어로 성희롱한다?’는 원어민들과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영어발음 교정서다. 요즘 대학생들은 어학연수를 기본으로 갔다 오며 이제 갓 한글을 뗀 어린이들까지도 조기유학을 고려할 정도로 영어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에 많은 관심들이 집중되어 있다. 

시내 중심에 있는 대형서점에만 가도 쉽게 볼 수 있는 영어발음 관련 서적들. 그만큼 글로벌시대에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케 하는 언어가 영어라는 사실을 대변해주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막상 영어발음 관련 서적들을 펼쳐보면 온갖 입모양과 목구멍 모양의 그림들로써 영어 발음하는 방법을 표시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혼란을 더더욱 가중시킬 뿐이다. 발음을 배우는 데에 있어서 음성학적으로 접근할수록 어려워진다. 오히려 날것의 발음 그대로,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기초발음 공부부터 접근해야 유창하고 고급스러운 영어회화가 가능해진다. 

‘한국인은 아침마다 영어로 성희롱한다?’의 저자 Joseph은 영어회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 대하여 “한국인은 태어날 때부터 한국어를 잘 했나?”고 반문한다. 즉, 하나의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반복학습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여느 발음교정서와 달리 독자적인 반복 학습방법으로 영어발음 공부법을 제시하여 영어에 대한 거부감 및 부담감을 줄여준다. 알파벳 A부터 시작해서 Z까지의 발음을 교정하는 것을 시점으로 영어단어 및 영어문장에 관한 발음법을 쉽게 설명한다. 게다가 QR코드가 책 안에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은 쉽게 영어발음을 따라하는 동시에 혼자서도 영어공부를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Joseph은 “한국인이 영어를 모른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영어에 대하여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쉽게 영어발음을 정복할 수 있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민하고 연구했던 영어발음에 관한 저만의 노하우와 유학을 가지 않아도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영어학습법을 이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려고 한다”며 영어발음을 향상시키고픈 사람들,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posted by 아마데우스
:
신간소개 2013. 11. 29. 17:53


스마트폰이 바꾸어 놓은 소비자 의식 

근 5년간, 세계 산업계의 화두는 단연코 스마트폰이었다. 애플이 아이폰으로 문을 열기 시작하자, 구글이 스마트폰에서 돌아가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배포하였고, 삼성 등 제조업체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전 세계가 스마트폰 광풍에 휩싸였다. 광풍 속에서 스마트폰 관련 몇 개 업체는 행복한 비명을 질렀지만, 스마트폰의 인터넷 접속률이 PC의 접속률을 넘어서는 2013년이 되자 생각지도 못한 역풍이 산업계에 불어 닥쳤다. 소비자들이 더 이상 기업의 광고를 믿지 않고, 스스로 검색해서 정보를 습득하기 시작한 것이다. 

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 국민은 패스트푸드를 구입하는 데도 평균 5.8번의 검색을 한다. 고가의 제품으로 갈수록 검색의 빈도는 높아진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는 평균 18.2번으로 검색수가 높아진다. 이 자료에는 두 가지 시사점이 있다. 첫 번째는 검색이 생활화되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검색을 하는 이유는 ‘쉽기’ 때문이다. 주머니에 언제나 검색을 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다니니, 언제 어디서나 검색을 해서 스스로 납득해야 물건을 구입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더 이상 기업이 광고나 홍보를 통해서 소비자의 마음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광고란 것은 기본적으로 기업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고지해서 소비자의 마음을 흔드는 것인데, 스스로 정보를 취합할 능력이 생긴 소비자는 광고 이면의 내용까지 ‘검색’할 수 있다. 즉, 광고를 믿지 않는 소비자와 어떻게든 마케팅을 해야 하는 기업과의 줄다리기가 시작된 것이다. 

물건을 파는 기업보다, 도움을 주는 기업이 되어야 

최근 처음북스에서 발간한 ‘SNS 앱경제 시대 유틸리티 마케팅이 온다’(제이 배어 저)는 이런 현 시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제이 배어는 현 시대에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고 전제한다. 하나는 ‘놀라운’ 회사가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유용한’ 회사가 되는 것이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애플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회사는 당연히 성공하지만, 놀라운 회사가 될 구체적인 방법은 없다. 그러나 유용한 회사는 누구나, 얼마든지 될 수 있다. 

배어는 그 이유가 “광고는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힘들지만 유용함은 반드시 전달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배어는 유용함을 전달하는 마케팅을 유틸리티(Youtility) 마케팅이라고 명시하며,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 캐나다의 택시 운전사 마이크는 일 년에 네 차례씩 관광객을 위한 맛집 정보를 무료로 인쇄해서 나누어주고 있다. 관광객이 택시를 탈 일이 생기면 누구의 택시를 부르겠는가? 

- P&G의 화장지 브랜드 ‘차민’은 전국 공용 화장실의 청결도를 알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앱을 무료로 나누어주고 있다. 이 앱을 이용해본 사람은 어떤 화장지를 사겠는가? 

- 세제를 생산하는 클로록스는 야외에서 얼룩이 묻었을 때 클로록스의 세제가 없이도 세척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얼룩이라는 단어를 보면 소비자가 어떤 세제를 떠올리겠는가?

놀라운 통찰과 풍부한 사례가 빛나는 이 책은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며 뉴욕타임즈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무엇인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경제인으로서 한 번은 꼭 읽어봐야 할 서적이다. 

제이 배어 지음 | 처음북스 펴냄 | 256쪽 | 1만6000원


posted by 아마데우스
:
신간소개 2013. 11. 29. 17:39



도서출판 한솜은 ‘송일권의 삶과 고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버지이고, 남편이다. 그런 그가, 남들과는 조금 다른 길을 택하기까지 가슴 뜨거운 기록이 여기 담겨 있다. 

일찍이 삶의 본질과 근원, 그리고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 탐구하던 저자는 자신의 철학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남들과 같이 유토피아를 갈망하고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처절한 싸움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다른 길을 택했다. 

조금 덜 누리고, 조금 덜 부족해도 충만한 행복의 길을 찾아 나선 것이다. 그러나 그를 믿고 함께 나아가야 하는 가족들은 막막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그의 미안함과 고마운 고백들이 우리들의 가슴을 적신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 속에서도 자신의 철학을 믿고 살아왔던 그는 후회하지 않는다. 적어도 실패한 삶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실패를 정의하고 규정할 수 없다. 그래서 그에게서는 실패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남들이 그를 실패자라고 말해도 그는 남들보다 행복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저자의 삶과 고뇌가 가득히 담겨 있기도 하지만, 우주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큰 존재일까? 작은 곤충 앞에서 우리는 거인이 되며, 약자 앞에서 강자가 된다. 그러나 우주에서 바라본다면 결국, 우리 모두가 하나의 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점들끼리 서로 절망하고, 싸우고, 질투하다가 생을 마친다. 물론 그 안에 행복과 즐거움이 있지만, 세대가 변할수록 살빛은 더 어두워진다. 가난해도 행복했던 아버지 세대와 다른 젊은이들에게 저자는 진정한 가치와 이야기를 전한다. 그가 말하는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홈페이지: http://hhansom.co.kr

posted by 아마데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