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2013. 12. 3. 08:41



★★★ 내셔널 북 어워드 픽션 부문 최종 후보작 ★★★ 


<케빈에 대하여> 의 작가 라이오넬 슈라이버 신작!

"모두를 위한 복지를 위해 내가 냈던 세금을 
왜 아내의 불치병 치료에는 쓸 수 없을까?"

누구나 생각했지만 아무도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 가장 시니컬하고 강렬하게 사회를 비판하는 작가!!


라이오넬 슈라이버가 미국 의료제도의 모순과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가치에 대해 파헤친다.



<< 미디어 리뷰  >>


내셔널 북 어워드 픽션 부문 최종 후보작(2010년)


“통찰력과 패기가 넘치는 소설. 슈라이버의 문장은 솔직하면서도 아름답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의 미묘한 뉘앙스와 그 속에 담긴 설득력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_뉴요커


“라이오넬 슈라이버의 글은 소위 공공(公共)의 신경을 긁는다.”_버밍엄 포스트 


“내장을 침범하는 듯한 깊고도 인상적인 이야기, 병이 인간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주며 죽음과 씨름하는 인간의 노력이 남아 있는 사람들의 삶에는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이야기다. 슈라이버는 작품 속에서 인물들이 이 고통에 열성을 다해 임하면서도 이성적인 판단을 잃지 않는 것으로 묘사한다.”_미치코 카쿠타니(뉴욕 타임스)


“라이오넬 슈라이버는 용감하고 대담한 페이지 터너다. 독특한 재미와 뛰어난 플롯을 자랑하는 이 작품은 슈라이버가 염세주의자 중의 최고임을 증명하기도 한다. 사악할 정도로 똑똑한 작가.”_메리 폴스(타임)


“조디 피콜트가 시대정신을 담은 손가락으로 글을 쓴다면, 라이오넬 슈라이버는 직접 소리 내어 작품을 써내려가는 듯한 작가다. 업톤 싱클레어(미국 소설가 겸 사회비평가, 사회고발 소설을 위주로 씀-편집자)처럼 슈라이버는 소시지를 어떻게 만드는지 우리에게 강제로 보여주는 식인데 《내 아내에 대하여》의 세상은 《정글》(미국 도살장 환경과 노동 현실을 폭로한 업톤 싱클레어의 소설-편집자)보다 더 잔혹하다. 나는 감상주의가 없는 슈라이버의 작품을 존경한다. 그렇다, 이 작품은 날카롭고 현학적이며 까마득할 정도로 길긴 하다. 그러나 이 작품 속의 분노는 전염성이 강하다. 만약 당신이 이 이야기의 소름 끼치는 디테일과 모든 것을 꿰뚫는 듯한 작가의 신경질적인 통찰력을 감당할 수 있다면, 이 작품은 당신에게 충격을 주고 당신을 변화시키는 진귀한 소설이 될 것이다. 온전히 현실적이고 연민이 가는 캐릭터들과 함께, 라이오넬 슈라이버는 이 나라의 현대 보건 의료 시스템하에서 우리의 삶과 끔찍한 불치병을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야 할지에 관해 가장 실존주의적인 질문을 던진다.”_론 찰스(워싱턴 포스트)


“아주 맛있는 소설. 있음직하지 않을 것 같은 기분 좋은 블랙 코미디인 《내 아내에 대하여》는 꼼꼼하고 다이내믹한 산문들로 이루어져 있다. 작품의 클라이맥스는 의료 서비스의 미래에 대한 그 어떤 논문보다 재미있고 순수한 분노를 내뿜으면서도 완전한 유연성을 보여준다.”_엘라 테일러(LA 타임스)


“불치병을 선고받은 한 가족의 현실감 있는 자화상과 미국 의료 보건 시스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함께 보여주는 작품.”_크리스틴 퍼킨스(라이브러리 저널)


“라이오넬 슈라이버는 경험 많은 저널리스트의 흔적을 자신의 소설에 그대로 투영한다.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회적 이슈들을 자기화시켜 쉽게 설명하는 작가의 장점은 독자들에게도 재미있게 다가온다. 슈라이버의 작업 방식은 교활할 정도다. 불손하고, 똑똑하며, 작가 자신만큼 무례한 캐릭터들을 만든 후, 시기적절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이야기에 배치시킨다. 그녀의 캐릭터들은 남자가 카우치에서 감자칩을 아삭아삭 베어 먹는 것처럼 현실적이다.”_애비 프루흐트(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내 아내에 대하여》는 미국의 의료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모든 상하원의원과 의사, 보험 설계사들이 필히 읽어야 할 작품이다. 슈라이버는 절대 감상적이지 않다. 대신, 그녀는 TV 영화 같은 익숙한 설정으로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미국 의료 시스템의 폐단을 더할 나위 없이 강하게 비난한다.”_엘린 카너(마이애미 헤럴드)

posted by 아마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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