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2013. 12. 13. 09:00


<< 책 소개 >>


홍대, 가로수길, 이태원, 삼청동, 정자동…

it 카페 it 메뉴가 쉽고 간편한 홈메이드 버전으로 재탄생하다!

홍대와 상수동 일대의 예쁘고 독특한 카페, 가로수길과 정자동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카페 거리, 이국적인 이태원의 브런치 레스토랑, 고즈넉한 삼청동의 찻집에서 인기 있는 메뉴만을 골랐다. 이 책에는 카페 메뉴 하면 빠질 수 없는 각종 커피와 음료, 디저트에서부터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와 브런치 메뉴까지 총 92가지의 맛있는 레시피가 담겨 있다. 카페의 매력에 푹 빠져 이제는 카페 음식 전문가를 자청하는 저자가 엄선한 이 책의 레시피는 쉽고 간단하여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원조의 맛을 그대로 흉내 낼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 준다. 이 책을 통해 굳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비싼 돈 들이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고 우아하게 카페 브런치와 디저트, 음료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맛있다고 입소문 난 핫 플레이스의 92가지 레시피

‘나 카페 좀 다닌다’ 하는 카페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봤을 법한 ‘핫’한 카페 메뉴를 이제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자. 파트 1에서는 카페에서는 빠질 수 없는 달달한 베이킹류, 파트 2에서는 식빵을 이용한 5분 완성 브레드와 토스트, 파트 3에서는 눈과 입으로 즐기는 예쁘고 달콤한 디저트류, 파트 4에서는 가볍지만 든든한 샌드위치류, 파트 5에서는 각종 음료, 차, 커피가 소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레시피 만들기에 앞서 워밍업할 수 있도록 요리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 설명을 도입 부분에 실었으며, 집에서도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테이블 세팅 노하우까지 함께 수록하였다. 여기에 저자가 자주 이용하는 카페 관련 인터넷 쇼핑몰을 알려 주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오감이 즐거운 ‘마이 홈 카페’

약속을 잡기 위해 카페 검색하고 메뉴 찾아보는 일은 이제 그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카페 메뉴로 대접해 보자. 저렴한 재료비와 최소의 도구로 뚝딱뚝딱 정성 들여 만든 카페 레시피로 맛과 감동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레시피에는 분량, 난이도, 걸리는 시간이 표시되어 있어 몇 명을 초대하더라도 사람 수에 적정한 분량으로 요리할 수 있게 하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분량 조절이 안 되어 요리에 성공하지 못했거나 요리를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독자들의 걱정까지 고려한 친절한 요리책이다. 더 이상 손님 초대를 두려워하지 말고 우아한 카페 타임을 즐겨 보자.





<< 지은이 소개 >>


배민경


대학 시절 공부에 지쳐 있을 때 카페 탐방은 유일한 탈출구였다. 이러한 인연으로 저자는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블로그를 통해 카페향이 묻어나는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감성 디저트를 사랑하는 그녀의 집에서는 언제나 달달함이 끊이지 않는다.


네이버 블로그 ‘라푼젤의 콰트로첸토’의 운영자이며 문화센터와 홈베이킹 클래스에서 강사로 활약 중이다.


라푼젤의 콰트로첸토 http://rapunzel8524.blog.me 



posted by 아마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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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2013. 12. 8. 07:00



오랫동안 솔로로 지낸 당신을 위한 연애 안내서


<< 책 소개 >>


나만 빼고 모두 연애를 한다! 

언젠가부터 우리의 일상 속 고유 명사로 자리 잡은 단어, 모태 솔로. 모태 솔로라는 표현에 발끈, 멈칫 했다면 당신도 이 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초등학생도 연애를 하고 사랑이 일회용품보다 흔한 시대라고 하지만 의외로 우리 주위에는 연애를 해보지 않았거나 오랫동안 쉬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들 중에는 자신의 인생에서 연애보다 훨씬 중요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신감이 부족해서, 이미 이런 솔로 생활에 익숙해 낯선 연애의 세계에 발을 내딛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제대로 된 연애를 하고 싶다면 생각이 든다면? 

《연애가 필요해》는 모태 솔로, 그리고 오랫동안 솔로로 지낸 이들을 위한 연애 안내서다. 연애를 하고 싶어도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거나 매번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흐지부지 끝나고 만다면 이 책이 든든한 연애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다. 


솔로를 위한 연애 레시피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한다고 했다. 연애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연애에 서툴거나 연애 경험이 전무한 모태 솔로의 경우 자신을 객관화해 살피는 능력이 조금은 부족하다. 즉, 눈만 너무 높을 수 있다는 말이다. 《연애가 필요해》에서는 자신의 연애 성향을 꼼꼼하게 되짚을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성공적으로 연애를 즐길 수 있는 똑똑한 비법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연애와 사랑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접근해볼 수 있는 생각거리도 던져준다. 주위에 나만 빼고 모두 연애를 한다며 '커플 지옥 솔로 천국'을 외치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달달한 연애의 세계로 인도할 가장 현실적인 방법들이 가득하다. 



<< 저자 소개 >>


박진진


북칼럼니스트이자 연애칼럼니스트. 〈내일신문〉 문화생활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싱글즈〉 〈엘르〉 〈코스모폴리탄〉 등에 연애 칼럼을 기고했다. 〈딴지일보〉에 ‘블루버닝의 S다이어리’를 연재했으며, CBS 라디오 ‘책 읽어주는 여자’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게스트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연애 오프 더 레코드》 《싱글 오블라디 오블라다》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크라잉 룸》이 있다.



<< 책 속으로 >>


이러다가 모태 솔로 된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이성의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 - 사막형

주변에 아는 남자는 많지만, 애인은 없는 - 풍요 속의 빈곤형

남자 없이도 뭐든지 척척 - 커리어우먼형

TV 속 백마 탄 왕자를 꿈꾸는 - 드라마형

세상 모든 남자는 나를 떠받드는 머슴 - 공주형

다 귀찮아, 연애도 귀찮아 - 귀차니스트형

남자가 다가올 기회를 철저하게 차단하는 - 철벽형

이 남자는 이래서 저 남자는 저래서 안 돼, 이것저것 재는  - 저울형


모태 솔로는 흔히 히키코모리 같은 사람들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이들은 주변에 정말 친한 사람이 많으며 지극히 친절하고 사교적이다. 다만 이성적으로 어필하지 못할 뿐, 누구라도 쉽게 친구나 직장 동료 혹은 지인이 되곤 한다.


자, 이제 뒤집어 생각해보자. 주변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애를 하지 못하는 것은, 지금은 연애를 할 때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일까? 아니다. 그 어떤 이성도 나를 이성으로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연애를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다. 연애는 나만 상대를 좋아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이걸 전문 용어로는 짝사랑이라고 한다. 상대도 나에게 호감이라는 것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두 사람의 합의 아래 연애가 가능하다. 그런데 모태 솔로들은 여기서 큰 착각을 한다. 모든 연애에서 결정권은 자신이 가지고 있으며, 지금 연애를 하지 않는 것은 오직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것이라고!

_나는 모태 솔로다 중에서


"혼자 있고 싶어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 중의 하나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무인도라면 아무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 세상 속에 섞여서 수많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그러려면 싫어도 해야 하는 일이 있고, 좋은 것만 계속할 수도 없다. 연애도 예외는 아니다. 때로는 피곤해서 영화관에 가기가 죽기보다 싫어도 그가 가자고 하면 깔깔거리며 영화도 같이 봐줘야 한다. 얼른 집에 가서 푹 늘어져 자고 싶지만, 불타는 금요일 밤에는 클럽에도 가줘야 하고 밤새 치맥에 히히덕거리며 놀기도 해야 한다.

그런데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사람이 있다. 퇴근 후나 주말에 연애를 안 하면 친구라도 만나야 하는데, 오로지 텔레비전 앞 소파에 누워 캔맥주를 홀짝이는 그녀들이다. 온갖 드라마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섭렵하고 실없는 웃음을 날리는 나홀로족들 말이다.

_혹시 나도 나홀로 족 중에서



posted by 아마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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