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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2.08 :: 미국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 수상작 '소녀 탐정 러키 모'
신간소개 2013. 12. 8. 04:00



미국 독자들과 아동문학 비평가들이 인정한 뛰어난 청소년 소설


야침 찬 젊은 작가 실라 터니지가 쓴

<<소녀 탐정 럭키 모>>는 미국에서 가장 권이 있는

아동문학상 뉴베리 아너 상을 수상했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반할 만한

매력적인 소설!


2013년 미국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 뉴베러 아너 상 수상

2013년 미국 추리소설작가협회 주최 에드거 상 - 청소년 부분 후보




11년 전, 불어난 강물을 타고 떠내려온 아기 !

기적처럼 살아나 세상을 경험하고 사랑을 배우다

 


노스캐롤라이나 시골 마을 투펠로랜딩에 사는 모.  

모는 도무지 못 하는 게 없다. 대령님과 라나 아줌마를 도와 카페 경영도 잘하고, 라벤더 오빠 자동차 경주를 돕기 위해 기지를 발휘해 자금도 모은다. 

그뿐인가? 전 과목 A학점에다 뛰어난 추리력을 바탕으로 ‘데스페라도 탐정소’의 명탐정으로도 활약 중인데…….  

모가 못하는 일이 있다면 싫어도 꾹 참기, 부끄럽다고 뒤로 빼기, 어른한테 꼼짝 못하기뿐 !



그런 모에게 이번 여름방학은 이상하게 돌아가는데……. 


살인범을 쫓는 형사가 도시에서 찾아오는가 하면

늘 보던 제스 아저씨가 살해되고 

모에게 아빠 엄마와도 같은 대령님과 라나 아줌마가 자취를 감춘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밝게 웃으며 헤쳐 나가는 모는 

과연 이번 일도 잘 이겨 낼 것인가?

신비로운 대령님과 사랑스러운 라나 아줌마는 모 곁으로 돌아올 것인가? 



“첫 번째 행운은 엄마가 나를 급히 만든 뗏목에 묶어 하류로 띄워 보낸 것이다. 두 번째 행운은 대령님이 나를 발견해 건져 낸 것이다. 세 번째 행운은 라나 아줌마가 나를 받아 주고 딸처럼 키워 준 것이다.”



모의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은 공부에 지쳐 희망을 모르고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움을 안겨 줄 것이다. 

모는 어딘가에 살고 있을지 모를 엄마를 찾으려고 병 속에 편지를 띄워 보내면서도, 지금 이곳에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과 따뜻한 관계를 맺어 나간다. 

모는 언제 어디서나 주눅 들지 않고 씩씩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며

자신이 옳다고 배운 것을 지키려 한다. 

뿐만 아니라 모는 뛰어난 관찰자이자 유머를 간직한 아이다. 

모는 마을 사람들을 세밀하게 묘사하면서 관계를 그려 나간다. 

텁수룩하고 고집 센 제스 아저씨, 옷을 잘 차려입고 인사를 잘하는 리틀 이장님, 자상하면서도 위엄 있는 그레이시 손튼 노부인, 우아하고 다정한 로즈 아줌마, 장난꾸러기에다 어딘지 허술한 친구 데일, 콧대 높은 심슨 부인, 멋지고 매력적인 라벤더 오빠……. 

모의 치밀하고 위트 있는 묘사 덕에, 어린이 독자들은 각 인물이 마치 실제로 만나는 사람처럼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은 어린이 독자에게 세 가지 선물을 안겨 준다. 


첫째, 모와 같은 씩씩하고 당당한 친구를 알게 되어 무척 신이 날 것이다. 

둘째, 온갖 뜻밖의 일을 헤쳐 나가는 모를 보며 용기와 자신감을 배우게 될 것이다. 

셋째, 풍부한 묘사와 사건으로 가득 찬 문장들을 읽으며 상상력이 커지고 어휘력이 쑥쑥 늘어나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posted by 아마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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