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아빠, 사랑해요 'Dear Dad'

아마데우스 2014. 4. 21. 08:43





더 늦기 전에 아빠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The Blue Day Book》 시리즈, <아빠 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의 저자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의 아빠에 관한 책이다. 사람들은 아버지를 엄마랑 다른 존재로 여기고 있으며, 또 사람들마다 아버지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들이 있다. 이런 내용을 어떻게 글로 풀어야 할지를 망설였던 저자는 전작《Dear Mom 엄마, 고마워요》과 달리 이 책《Dear Dad 아빠, 사랑해요》는 완성하기까지 3년이란 긴 시간이 걸렸다. 책을 출간한 후 저자는 “아버지에 대해 마음속에 담고 있었던 이야기를 모두 글로 풀어내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 책은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다채로운 동물 사진과 어우러진 짧은 글로 감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아빠에게 구체적인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책 


“저는 아빠의 위대한 그늘 밑에서 성장해 왔음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위를 보살피는 배려심 깊은 거인 옆에서 함께 걸어왔던 거예요. 

그리고 아빠는 저의 모든 삶 속에서 온화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본문 중에서


아빠란 존재는 엄마랑 다르게 왠지 거리감이 느껴진다.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지루하게 일장연설을 할 때도 많고, 썰렁한 농담을 던지고는 혼자 큰소리로 웃기도 하고, 또 내 기분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최악의 상황만 골라서 대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속옷 바람으로 집 안을 돌아다닐 때도 있지만 내가 참고 지켜봐야 한다. 아빠랑 친구 같이 지낸다고 해도 결코 긴장을 풀 수 없다. 언제 다시 친구 같은 존재가 약점이 되어 나를 공격하는 빌미가 될지 모른다. 

하지만 내가 자랄수록 아빠를 점점 이해하게 된다. 서툴고 투박한 방식이었지만 진심으로 자식을 사랑한 마음의 표현이라는 것을. 이 책을 보면 아빠의 사랑이 느껴진다. 또 아빠를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가슴 벅찬 기대로 기뻤다 해도 저의 탄생은 깜짝 놀랄 만한 일이었겠죠. 

그리고 저 때문에 얼마나 노심초사하셨는지도 알아요. 

엄마는 언제나 제 걱정을 하셨고, 아빠는 그런 엄마와 저, 둘 모두를 걱정하셨죠.”  

-본문 중에서



아빠에게, 또는 남편에게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세요.


아빠를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면, 아마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일 것이다. 아이를 위해, 또 아내를 위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내가 어렸을 때는 아빠의 울타리를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내가 한 아이의 엄마, 또는 아빠가 되었을 때는 예전의 엄마, 아빠의 모습을 많이 떠올리게 된다. 아빠도 힘들었겠지. 아빠도 무서웠겠지. 아빠도 마음 아팠겠지. 

모든 것을 양보하고 희생하며 묵묵히 아빠의 길을 걸어오신 내 아버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하는 책이다. 


“아빠, 나이가 들어가고 일에서 손을 놓으셨다고, 건강을 잃어간다고 너무 쓸쓸해하지 마세요. 

당신의 젊은 날을, 저의 손을 잡고 열심히 걸어오신 그 지난 세월을 제가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당신은 제 마음의 도덕률이며, 정신의 푯대입니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




<< 작가 소개 >>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Bradley Trevor Greive)

저자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는 스물아홉 살이 되기까지 8년 동안 무려 90번의 거절을 당한 끝에 2000년 첫 책 《블루 데이 북》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리고 《블루 데이 북》으로 그는 그해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영광을 안았다. 그 후 4년 동안 후속작 《디어 맘》 《남과 여》 《엄마의 길》 등 8권의 시리즈를 출간하였다. 그의 책은 전 세계적으로 900만 부 이상 팔려 나갔고, 《블루 데이 북》은 일본에서 영어교재로 채택되기도 했다. 그는 타롱가 재단을 설립하여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과 환경을 살리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 환경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 현재 시드니에서 토끼 비프와 함께 살면서, 영감 가득한 사진에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표현해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